대전 중앙로지하상가의 귀염둥이 '룰루 랄라'.
대전 중앙로지하상가의 귀염둥이 캐릭터 '룰루 랄라'가 탄생했다고 해서 중앙로지하상가로 '룰루'와 '랄라'를 만나러 가봅니다.
'룰루 랄라'는 두꺼비를 모티브로하여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두꺼비는 예로부터 인간을 도와주는 착한 심성을 갖고 있고, 부를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졌죠.
'룰루 랄라'의 캐릭터 공모는 중소벤처기업주의 지원을 받아 대전 중앙로지하상가와 한남대의 산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는데요. 김재은·김강성(한남대)씨의 디자인이 선정되어 탄생하게 되었어요.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두꺼비 캐릭터는 대전 중앙로지하상가만의 독창적 컨셉으로, 즐겁고 신나는 쇼핑을 염원하는 상인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어요.
중앙로지하상가 캐릭터인 '룰루 랄라'의 선포식(1월 9일)을 시작으로 지하상가의 귀염둥이 '룰루 랄라'가 대전시민들에게 소개되었어요.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고 신나는 쇼핑을 하다 '룰루 랄라'를 만나면, 잠시 짐을 내려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한 중앙로지하상가운영위원회의 배려를 볼 수 있네요.
또한, 지난 1월 27일에는 원도심과 예술가의 중앙로 지하상가가 만나는 재미있는 축제가 열렸어요. 사연을 듣고 그림을 그려주는 상상아트와 재치있는 입담의 화첩기행 박석신 화백의 사회로 진행됐는데요. 시민과 함께하는 이야기와 공연, 예술가들의 소망써주기 행사가 열려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