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소리 경청 ‘소통행정’ 펼친다
경제산업 등 8개 분야 8 명제 7대 명예시장 위촉
‘모든 시민이 곧 시장’이라는 민선 6기의 시정철학을 담은 제7대 명예시장이 지난 11월 8일 새롭게 위촉됐다.
명예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1월 1대 명예시장을 위촉하면서 시작돼 현재 7대 까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제산업, 과학, 안전행정,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여성, 환경녹지, 교통건설, 도시 주택 등 8개 분야 8명의 명예시장이 6개월 간 활동한다.
방기봉(경제산업·59)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 한국특수메탈공업(주) 대표이사
경제계획의 성공적인 실천과 평가에 참여해 대전을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킬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등 대전경제의 발
전전략을 수립지원하는데 일조하고 싶다. 대전의 첨단과학 인프라를 활용, 대전시민이 모두 만족하는 첨단도시를 건설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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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규(과학·56) 한국기계연구원 4차산업혁명R&D센터장 / (전)한국기계연구원 전략기획본부장
대전시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요람으로 국가 발전을 선도하 는큰역할을수행해왔다. 이제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대전시의 과 학기술정책 수립에 과학기술인 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전시가 대한민국의 혁신적 변화를 주 도하는 과학기술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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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열(안전행정·59)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장 / 대한산업안전협회 건설진단본부장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생각과 함께 실천가능한 다양한 의견들을 귀 기울여 수렴하고 안전문화가 사회적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들이 대전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전한 대전광역시를 위해 발로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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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복(보건복지여성·66) 사단법인 온누리청소년 문화재단 이사장 / 대전 서부새마을 금고 이사장 / 대전 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대전시민의 의견을 적극 경청 하면서 다각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시민들의 보편적인 복지는 물론, 위기 청소년을 비롯한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을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이 마련 되도록 힘쓰겠다.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을 위해 작은 기여를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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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미(교통건설·42)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 시민모임 부회장 /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교통 관련 민간단체, 유관기관과의 의견수렴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선진교통 문화운동 정 착을 위한 정책 등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전이 전국 교통안전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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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신(문화체육관광·49) 문화공간주차 대표 / 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 부이사장 / 목원대학교 외래교수
문화, 체육, 관광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책임지는 분야이다. 예술이 삶의 무늬를 만들어 주는 것처럼, 문화가 시민들의 정서와 감성에 스미고 번지는무늬를 입히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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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환경녹지·64) 갑천누리길그린봉사단 단장/ (전)대전서구자원봉사협 의회장
녹색 환경을 보존·유지하고 쾌적한 대전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환경적 요인들을 주의깊게 살펴보겠다. 모두 함께 행복한도시, 감동있는 생태환경 도시, 저탄소, 미세먼지, 기후변화대응 등 환경 복지를 위한 관련 정책 개발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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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도시주택·55) (사)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광역시회 회장 /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본회 부회장
사회적으로 공동체적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다. 공동주택 구성원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참여가 그 어느때보 다도 중요하며 이는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된다. 구성원 간의 갈등을 해소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