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동아리와 주민들이 함께 한 끼와 열정의 무대!
대덕구 평생학습동아리와 함께하는 '대덕生동 으랏차차' 행사가 10월 31일 오후 7시 대덕구평생학습원에서 열렸습니다.
평생학습동아리 '대덕生동에는은 4개 분과 47개 분야 522명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두드림 분과는 난타와 풍물 13팀이 있고, 멜로디 분과는 악기공연 10팀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울림 분과에는 일반 공연 8팀, 디자인분과에는 인문과 체험 16개 팀이 있습니다.
1층 로비에 전시에는 북아트를 비롯해 다양한 전시부스가 마련됐습니다. 로비에는 ‘다붓다붓’ 동아리 팀이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고 있었고요. 알고보니 부스담당자가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 선배 기수였습니다. ^^ ‘글고운’팀은 캘리그라피 체험을, 바로 옆 ‘공·사·모’팀은 샌드위치를 1,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공연장에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석했는데요. 대덕生동 학습담당 오민영 씨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공연은 '대덕시낭송협회’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사투리 버전으로 김소월의 시'진달래'를 낭송했습니다.
두 번째 팀인 ‘레인보우 색소폰 앙상블’ 은 ‘칠갑산 디스코 버전’으로 색소폰 연주를 했는데요. 이 팀은 2017 대덕구평생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팀입니다.
‘중리민속풍물단’팀은 난타공연으로 흥응 돋궜고요. 이어 ‘레인보우 색소폰 앙상블’과 ‘중리민속풍물단’이 합동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 팀들은 11월 14일 ‘2017 서울예술문화축제’에 출전합니다.
다섯 번째 ‘YOunl’팀은 노래 ‘오늘 같은 밤, 기쁜 우리 사랑은’을 통기타로 연주를 했고요. 여섯 번째 ‘힐링우쿨렐레’ 팀은 노래'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우쿨렐레로 연주했습니다.
일곱 번째로 ‘꿈꾸는 S라인’팀이 체조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줬고요. 여덟 번째 ‘미씨 난타’은 흥겨운 뮤직난타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 팀은 2017 대덕구평생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지요.
앙코르 곡을 끝으로 동아리 팀과 관객이 하나되어 마지막 공연을 즐겼습니다.
대덕生동 동아리 참여를 원한다면 대덕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lll.daedeok.go.kr)에서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