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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2017 대덕구 구민화합 큰 잔치, 현장속으로

 

2017 대덕구 구민의 날을 맞아 '대덕구 구민화합 큰잔치'가 9월 30일 대청공원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대청공원으로 들어오는 길가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고 있었는데요. 주차장 화단에는 작은 맨드라미가 피어있었습니다.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참가자들이 주차를 하고 행사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주변에는 하트 모양의 예쁜 꽃 장식이 설치됐고요. 하늘에는 '구민화합 큰잔치'를 알리는 대형 애드벌룬이 떠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체육경기, 어울림 한마당,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는데요. 구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주민화합의 장이었습니다.

입구 쪽에 체험부스도 늘어서 있었는데요. 대전시 체육회의 '체력측정',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물리치료학과의 '물리치료',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뷰티디자인학교의'네일아트'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식전행사로 예술단 '천둥소리' 100여명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대덕구 13개동 선수단이 순서대로 입장했습니다.

 

 

대회 피켓을 선두로 대형태극기와 대덕구기 그리고 동별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했는데요. 오정동, 대화동, 회덕동, 비래동, 송촌동, 중리동, 1, 2, 신탄진동, 석봉동, 덕암동, 목상동, 다문화 순으로 들어왔습니다.

 

 

이어 선수단 대표 선수가 있은 후 100명이 한데 모여 새천년 건강체조로 준비운동을 했습니다. 위대한 도전, 단체줄넘기, 신발양궁, 희망 이어달리기로 행사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어요. 

 

 

첫 번째 경기 '위대한 도전'은 각동별 부스에 있는 주민들이 풍선을 불어주면 선수들이 가져와 긴~ 비닐봉지에 먼저 넣고 세운 후 단체로 터뜨리는 게임이었는데요. 동별 참가 선수들의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두 번째 경기로는 단체줄넘기가 열렸는데요. 기회가 한 번씩 주어졌지만 대부분 한 번을 넘기지 못했어요.

 

 

세 번째 경기는 '신발양궁'이었는데요. 양궁 표지판을 바닥에 놓아두고 일정거리에서 오른 쪽과 왼쪽 신발을 번갈아 던져서 중앙 표지판으로 던지는 방식이었는데요. 가장 많은 점수를 받는 팀이 이기는 경기였습니다.

 

 

네 번째 경기는 '희망 이어달리기'였는데요. 한 팀당 4명으로 구성돼 이어달리기를 진행했습니다.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1등의 영광은 '1동'팀에게 돌아갔는데요.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령 양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김령 양은 비록 연습은 많이 못했지만 1등을 해서 기분이 후련하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날 체육경기에 앞서 지역발전, 사회복지, 문화예술, 체육진흥, 충효실천 등 5개 부문과 모범 대덕구민에 대한 시상도 있었고요.

모든 경기가 종료 된 후 동별 경품 추첨과 즐거운 점심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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