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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시 첫 소방헬기 도입! 119특수구조단 본격 가동

 

대전광역시 최초 소방헬기를 갖춘 119특수구조단이 29일 출범식을 갖고 시민안전 지킴이 활동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29일 출범한 대전119특수구조단

대전119특수구조단은 현장지원대, 현장기동대, 항공대 등 3개 조직으로 구성돼 방사능사고, 화학물질 유출, 테러 등 특수재난에 대비하는데요.

특히 그동안 숙원이었던 항공대를 신설, 인명구조와 응급환자 이송, 화재진압 등에 대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역 특성에 대비한 대전119특수구조단

 북부소방서에 임시본부를 마련한 대전119특수구조단은 시민과 도시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강화하며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대전은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과 벤처기업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나 고층건물 화재 등에 대비할 수단이 마땅치 않았는데요.

만약 특수재난이 발생할 경우 144㎞ 떨어진 충남 서산 소재 119화학구조센터나 충주의 강원특수구조대의 지원을 받아야 했습니다.

 

 

신설 대전119특수구조단은 10인승 소방헬기를 비롯해 구조공작차 등 10대의 차량과 203종 958점의 특수장비를 갖춰 과거의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고요. 아울러 전담조직을 통해 특수재난 위험정보 수집, 안전대책 수립 등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특수구조단 출범으로 대형 특수재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특수구조단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습니다.

 


29일 출범한 대전119특수구조단

 

-소방헬기 재원-

구 분

제 원

중 량

1,970kg

항 속 거 리

906km

운항속도 및 탑승인원

259km/h, 승무원 2/승객 8

연료탑재량

560KG(700L)

최대 이륙 중량

3350kg

최대 인양 능력

1380kg

밤비바켓 인양 용량

600L이상

생 산 년 도

2000년식

기사출처 : 대전시 홈페이지 스토리대전<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