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임신유아교육 박람회
이번 박람회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tv에서 상당히 많은 광고를 했고. 또한 작년에서 갔다왔기에 조금은 실망을 했기에 이번에는 바뀔꺼라 생각하고 전시장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육아용품 전시장인가요?
원목가구를 팔고 있었는데. 상당히 고가로 팔리고 있었습니다.
가구가 육아 교육과 어떤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디자인을 보고 싶었지만. 카다로그는 없었습니다. 일요일 마지막날이기에 카다로그는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자리에 방문을 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고자 오신듯합니다.
1/3정도의 박람회참가 부스에서는 부스 앞에 카드를 만들면 선물을 준다고 " 어머님~ 아버님~" 등등
온갖 애교로 카드가입을 유도를 시키고 있었습니다. 몇몇 업체를 사진을 찍으려고 했으나,
그래도 업체보호 차원(?)에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카드.. 신용카드를 만들면 선물을 준다고 하는 업체들이었습니다.
몇몇 부스에서는 다음부스로 구경을 하는데도 따라와서 선물을 준다고 카드를 만들라고 강요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제일 큰 부스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는 유아보험업체, 돌사진 촬영(스튜디오업체)가 포진하고 있었습니다.
제일 큰 부스와 제일 많은 사람들이 투입된 업체는 유아보험업체로써 한 부스에 대략 20여명정도가 상담사가 있었습니다.
일요일이고 마지막날이기에 몇몇 부스들은 오후 4시부터 철수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또한 몇몇 업체들은 이미 철수한업체들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점차 크고 있기에 해당 개월수에 따른 장난감, 육아정보를 얻으러 갔으나,
이번 박람회의 경우 육아 박람회가 끈나고 집에 오니 팜플렛도 달랑3개 정도와 장난감 몇개가 보였답니다.
쉬는 공간이 뭐 이래?
상당히 지저분해보이는 테이블과 의자들이 보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안고 저 플라스틱의자가 앉아있는다는게 여간 쉬운일은 아닙니다.
대전 무역센터에 열리는 박람회 수준이 이정도 밖에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역센터 박람회장 로비에는 쇼파로 의자가 되어있어 상당히 편한하지만, 박람회장에는 저런 플라스틱의자로 급조한 생각이 드니 상당히 아쉬울 따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잠시 쉬어갈수 있도록 많은 임시 휴게실이다. 하지만. 바닥에는 상당히 많은 쓰레기들이 있었으며,
일부 사람들은 라면과 음식등을 먹고 있었다. 또한 커피등 몇몇 음료수등을 팔고 있었는데.
상당히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었다.
사진에서 상단을 보면 식당에 있는 그런 냉장고에서 음료수 하나 하나씩 빼어 팔고 있었다.
하지만, 박람회장 입구보다 더욱 비싸게 팔리고 있었다. 단돈 몇백원이지만. 너무나 아쉬운 부분이다.
또한 휴게실에는 사람들과 유모차가 뒤엉켜 들어가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어,
우리는 쉬려고 했으나. 자리가 없었고. 또한 유모차 2개를 가지고 들어간다는 것은 상당히
힘들듯하여 들어가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인터넷판매가 보다 비싸요?
몇몇 부스는 부스 앞에 작은 장난감들을 팔고 있었는데. 몇개는 천원씩 팔리고 있었는데
몇몇 나무장난감의 경우 MADE IN CHINA로 표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안전성이 확실하지 않은
제품들도 팔리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온 필자는 마음이 아픕니다.
몇몇 업체들은 장사를 하러 온듯 부스앞에 *** 원 .. ***원 이렇게 표기를 해둔 부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방문하는 사람들은 굳이 그런 제품들을 사러온것도 아닌듯합니다.
제가 관심있게 봐둔 제품이 있었는데, 인터넷에서 3천원에 팔리고 있는 제품을
그 부스에서는 4천원에 팔리고 있었습니다. 차마 인터넷가는 말하기 그래서 말을 하지 않았지만,
몇몇 업체들은 인터넷가보다 비싸게 파는 업체도 있었습니다.
총 평
전시장 입구에서는 아이들을 데리고 온 사람들을 위해서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를 해주고 있었다.
유모차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 이런 고민을 했는데, 유모차 무료대여라는 부분이 상당히 맘에 들었다.
신분증만 주면 무료로 대여를 해주니 얼마나 좋은가?
유모차를 가지고 전시장을 돌아다닐때에 전시장 바닦에 중간 중간 울퉁불퉁해서 자고 있던
아이가 중간 중간 깨는 경우가 상당히 발생한다.
각 부스별로 들어가는 전기선들 바로 위에 카페트를 깔아서 그런지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또한 관람객이 거의 아이를 데리고 오거나, 임신부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더단,
간이로 모유수유실을 만들기는 했으나. 본인은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박람회에 많이 구경을 가고 참석을 해봤지만. 육아 박람회의 경우 우리의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보고
체험할수 있는 그런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또한 3회를 진행했지만, 2회에도 직접 구경을 했지만, 예전보다 더욱 형편없었다고 생각됩니다.
4회 박람회에는 임신부,유모차를 배려하는 박람회가 되었으면 바램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드사 회원 모집은 조금은 자제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머님들이 좋아하는 경품도 진행하면 좋았을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