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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시민행복위원회와 함께 대전스토리탐방, 시민과 지하철 토크!

 

6월 3일 토요일 대전의 숨은 매력과 이야기를 발굴하기위해 대전시민행복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이날 각자 팀별로 대전 스토리 탐방에 나섰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제2기 시민행복위원회 170여 명이 10개 팀으로 나눠 참여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기업탐방, 힐링여행 오지여행, 학교로 떠나는 여행, 마음껏 숨 쉬는 대전 등 다양한 주제로 탐방을 진행했습니다.

 

 

출정식 현장

 

 

참가자들은 각자의 SNS에 글과 사진 등을 실시간으로 올려 홍보했습니다. 탐방코스는 분과 특성에 맞게 역사, 문화, 자연, 원도심, 전통시장 등 팀별 주제를 지정하되, 탐방코스는 각자 선정하도록 하였습니다.

 

10시부터 대전시청 남문 장에서 출정식이 진행되었으며 팀별 다짐보고와 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또 권선택 시장님의 격력사도 있었어요.

 

그런데 전국에서 시민행복위원회가 대전에만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시민행복위원회는 '시민이 결정하는 시정' 실현의 핵심 기구로서 주요 정책에 시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여 시민갈등을 최소화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현재 2기 시민행복위원회가 출범했으며 인원은 각계각층 500명이며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가능합니다. 제2기 시민행복위원회는 시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 의사결정과 갈등 조정을 통해 시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고 있는데요. 분과별 활동을 강화하고 자생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짐보고

 

 

위의 사진을 잘 보시면 권선택 대전시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중앙에 있는 어벤져스가 바로 권선택 대전시장입니다. 경제과학분과 단체사진 촬영을 위해 직접 어벤져스가 되어서 많은 참가자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복지분과와 함께 부사동 꽃동네 새동네, 도시주택분과와 대전중, 대전고 탐방, 환경녹지분과와 추동 생태공원을, 일반행정분과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판암역에서 대전시청역까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지하철토크에 참여했습니다.

 

 

한밭수목원 수생식물원

 

충남도청사

 

충남도청사에서 본 정경

 

 

우리 일반행정분과는 타슈팀(A조), 도보팀(B조), 자가용팀(C조)으로 나뉘어 움직였는데요. 관광코스 다양화와 이동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코스를 선정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도보팀은 한밭수목원, 샘머리공원, 충남도청사, 목척교, 중앙시장이 코스였습니다.


특히 우리 일반행정분과 도보팀은 출발지인 대전시청에서부터 홍동기씨가 개발한 베타버전 앱을 이용하여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음코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직 상용화 된 앱은 아니고 이번 행사를 위해 이틀 전에 홍동기씨가 대전에 내려와서 코스를 탐방하며 미션을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미션은 한밭수목원 수생식물원 호수에 있는 '위 사진의 작품명은 무엇인가'였습니다. 과연 작품명이 무엇일까요?

바로 자연의 법칙이었습니다. 한밭수목원을 종종 방문했었는데 공중에 떠 있는 돌들의 작품명이 자연의 법칙이었다는 것은 미션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충남도청사를 방문했는데 도지사실에 있는 정원에서 바라 본 대전 풍경은 잊을 수 없을 만큼 참 멋있었습니다.

 

 

미션 수행

 

미션 수행



또 대전시청 자치행정국 신상열 국장과 총무과 이장호 주무관이 일반행정분과 도보팀과 함께 미션 수행에 동참하셨습니다. 두 분 모두 일반행정직의 열정적인 업무 추진능력으로 미션 수행에 지대한 공헌을 하셨습니다.


특히 신상열 국장은 일반행정분과 도보팀에서 최고 연장자임에도 불구하고 걸음이 가장 빨라서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검은 티셔츠를 입고 안경을 쓰고 점프샷을 위해 몸을 공중부양 시킨 분이 바로 신상열 국장입니다. 그리고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깃발을 들고 앞장 서서 나를 따르라는 포스로 걸어 가는 분이 이장호 주무관입니다.

 

 

점심

 

권선택 대전시장과 학생들

 

시장님과 지하철 토크

 

 

일반행정분과 타슈팀, 도보팀, 자가용팀 모두 중앙시장에서 합류하여 점심을 먹었는데요. 미션으로 찾은 교복을 입고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지하철 토크를 하기 위해 판암역으로 향했습니다.

 

판암역에서 대전지하철과트램에 대한 문제를 풀면서 또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판암역에서 만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그 후에 판암역에서 대전시청역까지 시민들과 함께 지하철 토크를 진행했습니다. 물론 우리 일반행정분과도 지하철 토크에 동참했습니다.

 

처음에는 시민들이 알아보지 못했는데 다들 반가워했습니다. 평소에 대전시에 바라는 점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했습니다. 일반행정분과에서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통해 실시간으로 시장님과의 지하철 토크를  중계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일반행정분과가 중앙시장에서 사온 풀빵을 함께 시민들과 나누어 먹으며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소통했습니다.

 

 

발표회

 

 

탐방을 마친 후에는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 및 코스별로 개성을 담은 스토리를 엮어 기행후기를 발표했습니다. 1등 1팀 100만원, 2등 2팀 각 50만원, 3등 3팀 각 30만원, 행복상 4팀 각 10만원을 시상했습니다.


아쉽게도 우리 일반행정분과는 행복상을 받았습니다. 비록 1등을 하지는 못했지만 일반행정분과는 송지환 조장을 중심으로 미션을 해결하면서 즐기는 시간을 가졌고, 앱을 활용한 미션 수행으로 독창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생생한 현장을 전달했고, 3개조로 편성하여 다양한 코스를 탐방하였습니다.


또 다른 분과와 달리 일반행정분과에는 대전시청 자치행정국 직원들과 함깨헉흐 시민과 함께 하는 지하철 토크에도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었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대전 도시탐방은 한 번 더 보고 싶은 대전을 위해 대전시민행복위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한 행사였습니다. 대전에 살면서도 알지 못한 진정한 대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지하철 토크는 시민과 함께 하는 진정한 소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방송과 업로드되는 동영상을 통한 홍보는 효과적이었습니다.

 

전국 첫 소통행정 모델인 대전시민행복위원회가 앞으로도 대전시와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소통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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