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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음식은 예술이다, 2017 대전음식문화체험박람회를 가다

2017 대전음식문화체험박람회

 

대전시가 11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식품위생단체와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대전음식문화체험박람회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대전 맛과 멋! 흥에 취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저염·저당 요리경연대회와 음식문화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2017 대전음식문화체험박람회


 

평일 한낮인데도 행사장을 찾은 많은 학생들이 보였습니다. 일반 성인보다는 중학생들 단체관람이 많은듯 했습니다.



 

시민광장 무빙쉘터는 주무대 행사장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잠시 쉬어가는 휴식처 역할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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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먹거리 전시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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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전음식문화체험박람회 먹거리부스

 

 

시민광장 무빙쉘터를 중심축으로 오른쪽에는 식품업체에서 만든 건강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대전의 대표 음식문화체험박람회에 성심당이 빠지면 '앙꼬없는 단팥빵'이겠죠? 여기서 이렇게 다시 보게되니 무척 반가운 느낌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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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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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전음식문화체험박람회 체험부스


 

 

중앙에 위치한 부스는 유치원 아이들을 위한 전용부스라고 할 정도로 어린이들을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줄수 있는

교육 및 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만들기, 3D 프린터로 피규어 만들기….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음식관련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유치원에서 단체로온 꼬마 손님들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2017 대전음식문화체험박람회 체험부스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에 맞춘 건강한 식단도 샘플로 만들어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체크해 보세요. 많은 나트륨 섭취는 우리 건강을 많이 위협하는것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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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역사 및 시식체험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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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전음식문화체험박람회 시식코너

 

 

음식과 맛하면 호텔을 빼 놓을 수 없겠죠? 우리 대전에 있는 유명한 호텔에 근무하시는 쉐프께서 직접 만든 음식을 선보이고 시식도 가능하게 해 주셔서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특히 나만의 케익만들기 코너는 많은 아이들의 호응을 받았는데, 정해진 시간에만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돌아가는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확대해서 많은 아이들이 체험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7 대전음식문화체험박람회 음식모형2017 대전음식문화체험박람회 시대별 밥상


 

예전의 우리 조상들은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요? 지나가다 시대별 밥상의 변천사라는 코너가 있어서 한참을 구경하면서 보았는데요. 일반적으로 쉽게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아니라서 참으로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요즘에는 정말 다양하고 아름다운 음식이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음식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느껴지는 음식들. 너무 맛있겠죠?




그 밖에도 대전 향토음식 및 3대 30년 전통업소 전시관과 우리지역 명장, 명인이 만든 떡과 빵으로 만든 대전의 시조,

시화, 시목 전시관이 운영되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였습니다.


올해 행사는 단 하루만 개최되어서 무척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내년에는 2~3일간 행사를 개최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발전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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