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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봤더라?"
왠지 모르게 온듯, 한 번쯤은 본듯. 드라마 <추리의 여왕>을 왠지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면? 눈치채셨군요.
드라마<추리의 여왕> 촬영장소가 바로 대전에 있는 '옛충남도청사'라는 사실.
옛충남도청사(등록문화재 18호)는 대전의 근현대사가 서려있는 역사적인 건축물인데요. 충남도청사가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기전까지 충남도청사 건물로 오랫동안 사용됐죠. 현재는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이 마련돼 20세기 초부터 약 100여년간의 대전의 역사와 발전상, 원도심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밖에 건축, 디자인, 미술,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행복한 문화쉼터가 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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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그런 옛충남도청사에서 촬영했는데요. 이 드라마는 생활밀착형 추리여왕 '설옥'과 열혈형사 '완승'이 각종 의문의 사건을 풀어나가는 휴먼 추리드라마입니다. 배우 최강희와 권상우의 케미가 돋보이는 드라마죠.
잠깐 옛충남도청사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 모습을 살펴볼까요? 배우 최강희가 옛충남도청사에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 모습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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