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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2017 대덕구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이 쑥쑥 자란다

 

8일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대덕구청소년어울림마당을 찾아갔습니다. 금강로하스 걷기대회를 마치고 행사장으로 오던증 차량 접촉사고가 있어서 좀 늦게 도착했지요. 대덕구청소년수련관이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또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어떤 의미를 가진 행사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대덕구청소년수련관은?

 

대덕구청소년수련관은 대덕구청으로부터 대전청소년교육연구원이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청소년 육성 전문기관입니다.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문화 활동, 사회봉사활동, 국제 교류의 통한 문화생활 공간을 만들어가는 곳입니다.

 

 

 

 

대덕구청소년수련관은 지하 1,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지하층에는 수영장과 동아리실이 있으며, 1층은 강당, 사무실, 상담실, 매점, 식당, 보건실이 있습니다. 2층에는 체육관, 세미나실, 회의실, 영사실, 관장실이 있고, 3층에는 창의실, 강의실, 어울마당이 있습니다.

 

이곳 수련팀에서는 청소년지도사 전문연수 및 보수교육, 청소년 자원봉사, 청소년 동아리 육성, 신나는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고요.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이 싹트는 자리

 

대덕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행사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회씩 총 6회를 개최될 예정입니다.

 

 

 

 

55()푸른 꿈으로 한남대에서, 610()여름이야기로 수련관에서, 78()한여름의 겨울동화’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고요. 99()에는 ‘Fall in LOHAS'를 주제로 금강로하스해피로드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마지막 달인 1021()에는 ! ! 하모니를 주제로 열립니다. 

 

대덕구청소년어울림마당에 가봤더니

 

대덕구청소년어울림마당의 부제는 ‘봄의 향기’였는데요. 노란리본의 기적, 체험마당도 식후경, 한 사람 한 사람 모두를 소중히 여기는 고사랑, 티셔츠 핸드페인트, 친환경화분, 디퓨져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진행하는 체험부스들이 있었습니다.

 

 

 

 

통 떡메치기 체험장에는 떡판에 인절미를 놓고 떡메를 양쪽에서 내려치는 체험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옆 부스에서 콩고물을 무친 인절미를 맛보기도 했습니다. 다육식물을 키우는 ‘친환경 화분’ 부스와 준비된 식재료로 직접 만들어보는 ‘핫도그 샌드위치 만들기’ 코너에도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오더리 삼각형 만들기’ 부스의 체험활동에 참가한 부녀에게 물어봤습니다.

 

“아버님 어느 동네에서 오셨습니까?”
“저는 대양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는 박시현 아빠에요. 이 근처에서 살고 있어요.”

“어떻게 알고 오셨는지요?”

“홍보물을 보고 같이 와서 만들고 있어요.”

 

‘티셔츠 핸드페인트’ 부스에서는  티셔츠에 문양 틀을 대고 스펀지로 염료를 두드려서 문양을 새기거나, 직접 그려 넣기도 했습니다. 각 부스별로 한남대학교와 충남대학교 학생들 약 30여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대덕구청소년어울림마당은 문화예술, 스포츠, 진로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펼쳐지는데요. 대덕구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덕구 쌍청당로에 위치한 대전청소년수련관(042-626-7728)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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