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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스포츠

창단 20주년 대전시티즌 2017 홈개막전에 에이핑크가 떴다

대전시티즌 홈개막전


창단 20주년을 맞는 대전시티즌의 첫 홈 개막전 경기. 대전시티즌이 반드시 이겨야 하기에 가족들과 함께 응원하러 다녀왔습니다.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때문에 대전시티즌 티켓을 50% 구매할수 있는 신용카드까지 미리 준비했습니다. 성인은 만원이지만 '오월드KB국민카드'로 5천원에 구입!(단, 초등학생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TIP! 축구관람후 티켓을 잘 챙겨두어야 합니다.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지하철 탈때 축구티켓을 보여주면 무료로 탈수 있거든요.66




대전시티즌 홈개막전


 

경기시작후 얼마 늦지 않은 시간에 들어왔는데 벌서 스코어가 1:0 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대전시티즌이 지고 있었는데요. 첫 홈경기인 만큼 힘내서 열심히 해주리라 믿고 열심히 응원을 했습니다.

 


대전시티즌 홈개막전


 

적은 인원이지만 멀리서 성남FC 응원단이 찾아와서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습니다.


대전시티즌 홈개막전 자주빛 함성


 

8:0으로 이기자는 대전시티즌 응원단의 재치넘치는 현수막! 옆에는 태극기도 크게 걸려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요? 계속해서 상대방 골문을 두드리던 대전시티즌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전반 36분에 이호석 선수가 동점골! 관중석에서 관람하던 대전시민은 모두 일어나 소리를 지르며 박수를 쳤습니다. 폭죽도 터지고! 그야말로 난리부르스!


에이핑크 축하공연

에이핑크 축하공연

 

 

전반전이 끝나고 하프타임에는 개막전을 기념해서 걸그룹 에이핑크가 신나는 축하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에 많은 관람객들이 환호하면서 엄청 좋아했는데요. 저도 멀리있어서 잘 안보였지만 귀여움이 철철 넘쳐 흐르는건 분

명했습니다.(귀여움뿐만 아니라 배려심도 넘치는 에이핑크~)

 

에이핑크는 W석 뿐만아니라 S석, E석도 잘 볼수 있게 방향을 바꿔가면서 총3곡을 불렀는데요.  각 객석에서는 에이핑크가 바라보면서 노래를 부를때마다 더 큰 환호로 화답을 했습니다.


대전월드컵경기장


 

에이핑크의 공연이 끝나고 곧바로 시작된 후반전. 동점골 이후에 역전골을 위해 크리스찬과 이호석 선수가 계속 찬스를 노렸지만 골 결정력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골 기회가 몇번이나 있었던 대전시티즌. 하지만 성남의 수문장 김동준의 선방에 계속 막힙니다. 이날은 치열한 경기로 부상당한 선수가 여러명 있었는데요. 후반 65분에 대전시티즌 윤신영 선수도 부상을 당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적극적인 공격을 퍼부었지만 점수판은 계속 1:1. 경기가 끝날 시간은 다가오는데 골이 터지질않으니 조바심만나고 선수들은 얼마나 답답할까요?

 

 



경기가 끝나가는 무렵에는 에이핑크가 입었던 유니폼과 CD를 주는 이벤트도 했습니다. 역시나 이런것에 운이없는 저는 꽝! 하지만 이런 이벤트 당첨보다 홈 개막식이었던 만큼 우리 대전시티즌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한골이 들어가길 더

기원했습니다.*^^*

 






 

안타깝게 홈개막전은 양팀이 비겼지만 기념샵에 들려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념품을 구입했습니다. 다음에는 보다 더 나은 성적일 거두길 바라면서 앞으로 자주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아서 응원하리라 다짐했습니다.

 

대전시민의 자랑  대전시티즌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주말 경기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아오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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