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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자가용보다 편한 버스! 대한민국 표준버스(KS-BUS) 추진

 

시내버스 노선이 좀 더 촘촘했으면….
목적지를 한 번에 갈 수 있었으면….
제자리 환승이 가능했으면….
승하차가 편리한 저상버스가 많아졌으면….

대전시가 승용차보다 더 편리한 시내버스 만들기 ‘KS-BUS(대한민국 표준버스)’를 본격 추진합니다.

도심 배차간격 평균 5분!

지난해까지 대전시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965대.

이를 갖고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 조정, 출퇴근시간 집중배차, 정류장 이전 등을 부단히 추진해왔는데요.

그럼에도 운행 차량의 절대수치가 부족해 수많은 시민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기엔 한계가 있었습니다.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증차!

하지만 해마다 줄어드는 승객으로 인한 운영적자에 발목을 잡혀 그동안 엄두도 내지 못했지요.

그러나 올해는 달라집니다.

대전시가 올해 시내버스 51대 증차를 추진하거든요.

배차간격 개선! 대한민국 표준버스 모델 대전이 만든다!

이번 증차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출퇴근 시 도심 평균 배차간격이 기존 10분에서 5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주요 증차 구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지역 신규노선 공급
- 한밭대로 등 주요 간선 수요 초과지역 대응노선 신설
- 외곽지역에 제자리 환승체계 ‘Hub&Spoke(허브-스포크)’ 노선 신설
* Hub&Spoke : 자전거 바퀴처럼 중심에 환승거점을 마련하고 각 목적지별 방사형으로 운행

특히, 올해 대전시가 새로 도입하는 수요대응노선은 출퇴근시간 때 한밭대로 등 도심 간선 6개 노선을 전담하는데요.

기존 5~15분의 배차간격을 2~7분으로 단축시켜 시민 불편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측됩니다.

또 Hub&Spoke 노선은 흑석네거리를 제자리 환승지점으로 삼아 서부터미널-흑석네거리-도심 외곽-봉곡동 등 5개 동을 개별 노선으로 운행, 기존 비효율적인 중복 운행을 개선했고요.

아울러 흑석네거리-대전역 간선노선과 연계해 와곽 주민도 시내버스를 보다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존 노선체계(노선별 평균 배차간격 63분)-


-Hub&Spoke 쳬게(간선구간 배차간격 20분, 순환노선 배차간격 30분)-


시민의 편리한 발 시내버스의 변화된 모습을 지켜봐주세요.

2017년 대전시 버스정책 목표

 

문의 : 대전시 버스정책과(042-270-5783)

기사출처 : 대전시 홈페이지 스토리대전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