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 가동, 전국 최초 음식물폐기물·음폐수 통합처리

 

대전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가 무려 하루 500톤!

 

음식물쓰레기는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처리 또한 많은 공정이 필요해 골칫거리였지요. 그런데 음식물쓰레기를 에너지로 만든다면?

 

전국 최초 음식물폐기물 음폐수 통합 처리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음식물폐기물과 음폐수를 통합 처리할 수 있는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8일 유성구 금고동 위생매립장에서 가동을 시작한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는 유성고 금고동 위생매립장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는데요. 이곳에서 하루 음식물폐기물과 음폐수를 각각 200톤씩 처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가 완공되기 전에는 대전에서 발생하는 하루 500톤의 음식물폐기물 중 100톤만 시광역자원화시설에서 처리했고, 나머지는 민간업체에 위탁해야 했습니다.

 

음식물쓰레기를 에너지로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는 6중 악취차단 시스템을 갖춰 악취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고요.

 

또 미생물을 활용해 발효시키는 친환경방식으로 폐기물을 처리하고, 이 과정에서 바이오가스를 연간 8,500천N㎥나 생산, 15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일석삼조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지난 9일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를 찾아가 가동 상황을 확인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대전시는 이번 바이오에너지센터의 준공으로 효율적인 음식물폐기물 처리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확보로 친환경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자원순환과(042-270-5621)로 문의하세요.

 

기사출처 : 대전시 홈페이지 스토리대전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