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소통의 장! 전국자원봉사센터대회 개최
- 오는 10월1일까지 대전컨벤션에서 진행, 전국자원봉사자 1천여명 참석 -
'나눔과 소통의 자원봉사, 품격 높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7회 전국자원봉사센터 대회'가 오는 29일부터 10월1일까지 3이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 대전광역시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며, 전국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자원봉사 최대행사입니다.
자원봉ㅅ센터는 1996년부터 전국적으로 설치되기 시작해 현재 16개 시 · 도와 232개 시 · 군 · 구에 총 248개소가 설치 · 운영되고 있으며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인프라로서 600만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센터대회는 자원봉사 현장의 경험을 기반으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시 · 도 센터간의 연대와 교류 증진의 장으로 자원봉사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이번 제7회 센터대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모색, 전국 자원봉사 관리자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대회 첫째 날(9. 29)에는 ‘나눔과 소통의 자원봉사, 품격 높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특강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고, 이어 개회식에서는 유공 자원봉사자 표창, 센터중앙회장의 대회사,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환영사,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축사의 순서로 진행되며 이어지는 ‘화합과 연대의 밤’ 행사에는 가수 인순이의 축하공연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둘째 날(9. 30)은 국가봉사단 운영과 자원봉사센터의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4개 분과별 워크숍이 진행됩니다. 오후에는 센터대회에서 처음으로 계룡스파텔 잔디광장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더 큰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한마음 대동제’가 펼쳐지며, 이 행사는 모두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16개 시․도 센터 대표가 장기자랑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마지막 날(10. 1)은 대전의 문화체험순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1코스는 한밭수목원과 엑스포과학공원 첨단과학관을 체험하고 점심식사는 유성 구죽 묵집에서 대전의 대표 음식인 만나는 ‘묵’이 준비되어 있고, 2코스는 계족산 황토숲길에서 맨발 등산을 하고 숲속 정자 넓은 잔디에서 도시락 점심과 대전의 대표 막걸리, 두부김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와 함께, DCC 1층 로비에는 각 시․도 자원봉사센터의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전국 자원봉사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대전 우수상품의 전시․판매를 위해 3개 부스를 운영 할 것입니다. TJ대전마트에서는 대전우수 상품과 공예품을 홍보․판매하며, 마동이식품에서는 홍국우․홍마늘, 빅코스홍삼원에서는 홍삼천마, 신탄진주조에서는 햅쌀막걸리를 전시․판매하여 대전의 우수상품을 전국에 홍보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행사가 의미 있고 원활하게 진행하는데 빠질 수 없는 게 ‘자원봉사 도우미들’인데, 1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우아한 한복을 입고 DCC 현관 안내에서부터 참석등록, 행사진행, 관광안내, 숙소안내까지 모든 분야에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대전시는 이번 전국 센터대회를 통하여 국가적인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모색과 함께 자원봉사 전국 최고 도시로 대전의 위상을 더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전의 대표 에코힐링(Eco-healing)기업인 선양(주)(회장 조웅래)에서는 지역소주 500여병을 후원하기로 했다.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첨단과학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 그리고 녹색도시가 잘 조화된 대한민국 신(新)중심도시, 대전을 방문해 주신 전국 자원봉사자들을 150만 대전시민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나눔과 소통으로 행복한 사회가 조성되고, 자원봉사로 대한민국의 품격이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