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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아쿠아리움 65세 이상 대전시민 무료입장! 12월 10일까지

 

찬바람도 쌀쌀하게 불고, 기온도 뚝 떨어진 12월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집에만 있지 마시고 따뜻한 실내에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제가 추천해 드리는 대전 실내데이트 장소는, 바로 전 세계 담수어류와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입니다.

 

 

오는 12월 10일까지 대전시민 65세 이상 무료입장이 가능한 '경로사랑 이벤트'(신분증 제시 필수)도 진행되 고 있어,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에도 넘 좋은 곳이지요.

 

 

'아쿠아리움' 주차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사람들을 반기는 동물은 '청동오리'입니다. 사이좋은 친구마냥 뒤뚱뒤뚱 서로 발 맞추어 걸으며, 귀여움을 뽐내고 있지요.

 

 

이어, 아쿠아리움 입구에 들어서면 애교 많은 '잔점박이 물범'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람과 눈을 맞추기도 하고, 먹이를 주는 사육사에게 장난도 치는 그야말로 재간둥이지요.^^

2011년 문을 닫고 90%이상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재 탄생한 아쿠아리움은 전쟁에 대비해 지하방공호로 활용됐던 대전 도심의 천연동굴을 변화시킨 수족관인데요.

 

 

국내 최초의 담수어가 있는 곳답게, 다른 나라의 다양한 담수어류를 국가별로 만나 볼 수 있고 테마별로 재미있게 꾸며진 어류들을 볼 수 있답니다.

 

 

자연환경에 맞춰 독특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파충류들의 모습도 볼 수 있지요.

 

 

탕카니카 호수와 말라위 호수 속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을까? 잠수함을 타고 떠나는 신비한 호수 여행 기분도 느낄 수 있답니다.

 

 

또, '아쿠아리움'의 메인은 당연 '메인 수족관'인데요. 정해진 시간이 되면, 다이버가 고기들 먹이도 주고 사진 찍는 관람객에게는 포즈도 취해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이 시간만 기다린답니다.^^

 

 

'경로사랑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어, 가족 모두 함께 하기 좋았던 '아쿠아리움'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가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