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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반가워 반려동물! 대전반려동물문화축제 현장을 가다

 

반려동물(companion animal , 伴侶動物)이란? 한마디로 표현하면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이라는 의미입니다.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여러 혜택을 존중하여 애완동물은 사람의 장난감이 아니라는 뜻이죠. 반려동물이란 말은 1983년 10월 27~2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인간과 애완동물의 관계를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에서 처음으로 제안되었다고 합니다.

 

 

반려견반려견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과 키우지 않는 분들 사이의 갈등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문화 정착을 위해 '대전반려동물문화축제(DAAF: Daejeon Animal Agility Festival)'가 개최되었습니다.

 

축제 현장축제 현장

 

 

대전반려동물문화축제(DAAF: Daejeon Animal Agility Festival)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대전시와 대전 반려동물문화산업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공연공연

 

반려동물 운동회반려동물 운동회

 

 

축제기간 중에는 도그(Dog) 스포츠대회, 동물보호 체험과 문화교류, 반려동물 산업육성, 생명존중 공감대 형성 등 18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는데요. 반려동물 관련 사료, 용품, 의류, 간식, 고양이 관련 전문업체 등 7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할인행사도 열렸습니다.

 

 

반려동물 용품1반려동물 용품1

 반려동물 용퓸2반려동물 용퓸2

 

 

수의사 건강상담 코너에서는 반려동물 건강 관리방법, 영양상담, 심상사사층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애경 셀프 미용관리에서는 반려동물 기초 미용 서비스, 셀프 미용 방법을 강습했습니다.

 

동물영화 '마음이2'가 상영되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하는 반려동물 운동회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밖에 사람과 반려동물의 동반 달리기 대회, 반려견 요가교실,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대전광역시 동물보호센터(www.daejeon.go.kr)는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및 동물소유자 준수사항을 홍보했는데요. 대전광역시 동물호보센터는 유기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센터를 운영하여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길거리를 배회하는 동물을 발견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자치구 콜센터로 신고를 해야합니다. 그러면 자치단체에서 지정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며,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7일 이상 공고를 합니다.

 

그리고 요즘 반려동물이 늘어나면서 공원에 배설물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배설물 미 수거시 5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니,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은 외출시 배설물 처리 봉투를 반드시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유기동물을 입양할 분들은 아래 사항을 참고하세요.

 

<반려동물 분양안내>
*분양시간 : 13:00-16:00
*분양은 무료이며 만19세 이상만 가능합니다.
*주말이나 공휴일 분양은 평인 13시 이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입양신청을 해야 합니다.
*분양 후 파양, 유기, 매매, 양도,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분양 준비물: 신분증, 목줄 및 리드줄, 이동가방(고양이 필수)

 


트램 만들기트램 만들기

 

 

풀잎곤충 만들기풀잎곤충 만들기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한 홍보 부스도 있었는데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홍보차원에서 트램모형을 만들어서 집에 가져가는 체험입니다. 아이들이 기차라고 하면서 좋아하더군요. 이외에도 풀잎곤충 만들기, 천연 염색하기 등등의 체험 부스가 있었습니다.

 

 

반려견반려견

 

 

 

대전반려동물문화축제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반려동물과 함께 호흡하며 달리는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관람하는 시민들에게는 색다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문화가 정착되어 공존하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은 동물을 키우지 않는 분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