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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대전역 귀향길 세계 트램(Tram)체험 사진전 구경하세요

 

 

대전시가 트램을 확정하고 도입한다고 하여 지난번  크루즈 선박으로 일본 선교지 탐방때, 나가사키 사세보항에 입항하여 가장 관심있게 본 것이 다양한 색상의 트램이었는데요. 이곳 트램들이 대중교통 수단을 비롯한 자동차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있는 모습에 주목했었습니다.

 

 

 

 

트램은 세계 150여개 도시를 통해 검증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대전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중요한 교통수단이 될텐데요. 트램체험 사진전이 세계를 누비는 트램이제 대전을 달립니다’를 주제로 912일부터 10일간 대전역 환승로에서 열립니다.

 

이번 트램체험 사진전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10일간 전시되고요. 그 이후에는 유성온천역과 서대전네거리 등 21개 역을 순회 전시하면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트램체험 사진전에는 총 24점의 사진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트램 도입 후 도시재생과 도로교통체계 정책의 모범 도시로 꼽히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트램부터 2015년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1위를 차지한 독일 드레스덴의 트램, 세계 최초 배터리형 무가선으로 운영 중인 프랑스 니스의 트램 등 다양한 트램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세계를 누비는 이색트램으로 화려한 꽃무늬로 유명한 프랑스 몽펠리에 트램과 트램 전체를 활용한 컬러풀한 홍보로 최신 광고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는 체코 브르노와 호주 멜버른의 트램 등 각양 각색의 디자인을 입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색 트램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트램체험 사진전은 유럽과 일본 등 10개국 21개 도시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달리고 있는 트램의 모습이 생동감 있게 담겨 있어 트램을 생소하게 느끼는 시민들에게 간접 경험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트램체험 사진전과 함께 국내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트램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했던 시민과 함께 한 오송 무가선 트램 시험선 탑승 체험트램모형 종이접기 체험’, 언론보도 내용,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모습, 상권이 활성화된 모습을 담은 사진 17점도 함께 전시되어 트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세계를 누비는 트램 살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