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곧 복지!”
대전시가 공무원 장애인고용률 5% 달성 등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섭니다.
대전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대전상공회의소와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6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산하 공기업은 장애인 고용률 5%를 목표로 일자리를 마련하고요. 아울러 장애인 근무여건 조성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및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민간부분 장애인 일자리 확대정책 마련 등을 위해 노력할 방침입니다.
대전시는 현재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률 3%를 넘어섰고,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전국 모범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지난해 5월 대전시청 로비에서 개최된 장애인채용박람회
실제 장애인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147억 원을 투자해 공공일자리 690여 명,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6개 소에 530여 명 등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고요.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전국 장애인복지수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장애인 정책은 무조건적 도움보다는 자립을 위한 일자리가 중요하다”며 “공무원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차별없는 고용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