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 둔산동 보라매공원에 세워져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가 7월 20일 대전시청앞 보라매공원에 세워졌습니다.

 

보라매공원은 6.25전쟁 당시 미24사단 전방지휘소가 있던 자리인데요. 이번 호국영웅비는 1950년 7월 대전지구 전투에서 산화한 미군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됐습니다.

 

 

 

 

호국영웅비는 바닥을 원형으로 만들어 태극 모양을 형상화했습니다. 또 호국영웅비 전면에는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라는 글자가 한글로 새겨져 있고요. 상부에는 전쟁을 형상화한 철제위에 유엔마크 도안이 돼 있습니다.

 

 

 

 

후면 좌측 오석 벽면에는 태극기와 UN기 아래에 전투 장면과 그 당시 6·25전쟁 전황과 대전전투에 대한 내용을 한글과 영문으로 설명했고요. 우측 벽면에는 당시 전사자 818명의 명단이 새겨져 있습니다.

 

 

 

 

보라매공원에 들리시거든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에 들려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