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후덥지근하지요! 자연스레 시원한 그늘을 찾게 되는 계절인데요. 오랜만에 장동 계족산을 찾았습니다. 매년 열리는 황톳길 걷기로 유명한 산림욕장입니다.
맨발로 황톳길을 걷는다!^^ 낭만이 있고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가만히 보면 우리가 사는 대전에도 가볼만한곳, 소개하고 싶은곳이 정말 많습니다. 계족산 황톳길은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숨은 명소입니다.
장동 산림욕장의 운치있는 입구가 이곳을 찾는이를 맞아줍니다.^^
장동 계족산 황톳길 입구입니다. 보시면 좌측은 일반길이구요. 우측에 황토길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이 황톳길 길이가 얼마나 될까요? 그냥 맞뵈기로 대충 조성해놓은게 아닙니다.
계족산 황톳길 안내도입니다. 저기 안내도에 황토색으로 표시해놓은 길이 황톳길입니다. 그럼 황톳길 길이는?
무려 14.5㎞입니다. 저길을 맨발로 걸으면 자연스레 건강해져 달아난 건강도 돌아올것 같습니다.
계족산 황톳길은 테마가 있는 산림욕장입니다. 황톳길과 곳곳에 이렇게 지압을 할 수 있는 지압길까지! 보통의 산림욕장과는 차별화 되어 있습니다.
조금 오르다 보면 좌측에 시민들이 편하게 쉴수 있는 공간들도 이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저도 얼마전 식구들과 김밥을 먹던곳이기도 합니다.^^여름휴가철 계족산 황톳길도 걷고 시원한 나무그늘아래에서 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일이라 정말 한가롭네요. 이날 날씨가 습하고 더웠는데 이곳 계족산은 선선하고 신선한 공기가 온몸을 상쾌하게 만드네요.
이곳 아름다운 계족산은 건강테마를 접목한 자랑스러운 산림욕장입니다. 평일인 이날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들 찾고 계시더라구요.
이제는 전국명소가 된 장동 계족산 황톳길. 여러분도 자주 찾아주시고 전국의 지인들에게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여름휴가철 계족산 황톳길로 놀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