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이하 대전시민대학)에서 다양한 강좌로 평생교육의 참맛을 느끼고 있는 분들 많으시죠? 대전시민대학은 다양한 강좌 구성으로 옆동네까지 소문이 자자하여 많이들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교육상담으로 봉사를 하다보면 세종, 충남, 충북에 사는 분들이 자주 전화를 하십니다. 대전시민대학으로 강의들으러 오고 싶다고 말이죠. 그러나 대전시민대학은 대전광역시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부설 기관이기 때문에 대전광역시에 주소를 둔 분이나 직장 소재지가 대전광역시인 경우의 시민만 해당된답니다.
대전시민대학에서 벌써 3학기 수강신청이 시작됩니다~! 다음 주 13일(월)부터 나흘동안 요일별로 분야별로 수강신청을 할 수 있고, 금요일부터는 모든 강좌 신청이 가능합니다. 현장접수와 인터넷 접수가 모두 가능한데요. 접수 당일 9시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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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대학 수강신청 현장접수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교육서비스센터에서 하는데, 보문산(건물 이름) 1층에 있습니다. 넓은 로비에 북카페도 있고 냉온수기와 앉아서 쉴 수 있는 소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여 수강생들이 현장접수보다는 인터넷 접수를 많이 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지금은 예전처럼 현장 접수에 수백명 씩 몰리지는 않는데, 강좌 수가 조절된 것도 영향을 미친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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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 건물 옆으로는 이처럼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학이사정원도 있어서 좋은 쉼터를 제공합니다. 강좌를 여러 개 신청한 분들은 비는 시간에 보문산 1층 북카페에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계족산 건물 1층에 마련된 학습라운지에서 조용히 예습 ·복습을 할 수도 있고, 또한 학이사 정원의 나무 그늘에서 여유시간을 즐기기도 합니다.
아, 또 있네요~! 옛 충남도청 본관에 있는 근현대사전시관이나 충남도청전시관 등 전시장에서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를 관람할 수도 있지요.
현재 진행되고 있는 2학기 강좌는 6월 20일 전후로 끝나게 되는데요. 7월부터 시작되는 3학기 강좌 미리보기 공개강좌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미리보는 3학기 대전시민대학 강좌는 먼저 대전시민대학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다음에 맞춤형교육으로 가면 아래와 같이 사흘에 걸쳐서 수십 가지 강좌가 올라와 있습니다. 6월27일~29일까지 단 사흘 동안만 진행되기 때문에 잘 살펴보시고 마음에 드는 강좌를 시간이 겹치지 않게 선별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무료 강좌이므로 '무료신청'만 클릭하면 신청 완료입니다.
시민과 함께 대전 곳곳의 명소를 탐방하는 '대전이 좋다, 찾아가는 대전학'도 미리미리 신청하셔야 합니다. 신청하려고 전화 통화를 해보신 분들은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인기 프로그램인지 아실거예요~!
인문고전 명사초청특강, 인문학 산책, 북콘서트도 매월 진행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니 관심있는 강사의 강의 스케줄을 챙기셨다가 참여하시면 더욱 좋겠죠?
대전시민대학 3학기 강좌 안내서도 이미 나와 있습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대전시민대학>공지사항에서 책자 내용을 파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장에서 수강안내 책자를 가져가서 참고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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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덥고, 공부하는 평생교육의 열기도 뜨겁습니다만, 평생교육 현장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강의실은 시원합니다. 더워서 공부가 안될지도 모르겠다 같은 걱정은 내려놓으시고 대전시민대학에서 공부와 피서를 함께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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