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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일상다반사

무료 생활과학교실! 토요일엔 탄방청소년문화의집으로

 

탄방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생활과학교실 수업을 진행하는데요. 초등학생에 재학중인 아들이 아직 과학이라는 과목을 자주 접하지 않은 초등 3학년이라 좋은 기회일것 같아서 신청했습니다.

 

탄방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고, 아이들 수업을 도와주시는 선생님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너무 교육적이고 유익한 곳이라 생각해서 정말 추천하고 싶은 교육프로그램중 한곳입니다. 




▲ 탄방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생활과학교실.


 

초등학교 친구들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손살같이 달려갑니다. 체험수업이라서 너무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탄방청소년문화의집은 매월 생활과학교실을 비롯해 학습멘토링, 오감만족 만들기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전화로 신청할수 있습니다. 선착순 마감이라 인기 프로그램은 금방 마감되니 관심이 있다면 수시로 홈페이지에 들려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생활과학교실은 과산화수소와 요오드화칼륨의 반응을 알아보는 수업인데요. 실험만 한거라 결과물 없어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부모님이 확인할수 있는 결과물은 없지만 아이들은 컵안에서 코끼리 코처럼 엄청 길게 나왔다며 신기해 합니다.

 

 


분자요리 체험


알긴산나트륨과 염화칼슘의 반응을 알아보는 수업시간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제 경우 학교 다닐때 과학이나 화학 과목을 싫어했는데요. 체험형식의 실험교육이라 그런지 아이들은 무척이나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과학수업이 끝난후에는 지하 1층으로 내려가보세요. 공부하거나 독서, 회의할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기에 편안한 분위기이고, 엄마들은 커피 한잔하면서 책을 읽기에 좋은 공간인데요. 물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컴퓨터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모여서 열린 자료실에서 책을 읽거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양의 책들이 있는데 상태가 무척 깨끗합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교육, 탐방청소년 문화의집 생활과학교실로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