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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정림동 벚꽃축제 풍경을 마음에 담다

 

벚꽃축제가 정림동에서 진행되었어요! 지난 2일 토요일에 제5회 서구 정림동 벚꽃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서구 국민체육센터 게이트볼장앞에서 열렸어요.

정림서로 도로변에 있는 벚나무는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많은 주민들이 참석을 하고 있었는데요. 식전행사로 정림풍물단과 에어로빅 공연이 마련됐습니다. 개회식에 이어 주민건강 갑천누리길 걷기대회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부채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연 만들기 등이 준비된 체험부스도 있었습니다.

 

 

정림동에 사는 서예림(6살) 어린이가 조용히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었어요. 바로 옆 우드목걸이 만들기를 하는 어린이 어머님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서울에서 온 김규리(6) 엄마에요. 바로 옆 정림동 사는 언니네집에 놀러 왔다가 들렸어요."
"구경 잘하시고 가세요."
"! 저녁 불꽃놀이까지 보고 내일 갈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신 관계자 분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진행은 어떻게 하시나요? 작년보다 어떠하신지요?"
"저희는 정림동 33명 통장협의회가 주관으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홍보가 잘되어서 사람들이 많이 오셨어요."



먹거리 부스에는 잔치국수, 부침개, 김밥, 떡볶이, 어묵이 준비되었습니다. 사람들이 표를 구입해 먹으면서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부경찰서에서 나온 경찰들이 청소년 학대방지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무대에서는 장기자랑 예선을 위해 시민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도로변에 위치한 부스에도 건강 체크를 하시는 어르신들도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목동에서 온 김지호(6)양이 엄마와 함께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선약이 있어서 끝까지 참여하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