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코포니라고 들어보셨어요?
전 3년 전 대전 프랑스문화원 대흥동 분원의 '프랑코포니의 밤' 초대를 받고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프랑코포니(프랑스어: La Francophonie)는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사람 또는 나라를 통칭하는 말로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캐나다 등 프랑스어를 모국어나 행정 언어로 쓰는 나라들로 구성된 국제기구라고 합니다.
제1차 세계대전까지 프랑스어가 유럽의 유일한 외교 언어로 사용되어졌다고 하는데요.
국제무대에서 프랑스어의 위상을 지키고 보급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창설되어 매년 3월 전세계 프랑스 대사관과 프랑스 문화원 주관으로 '프랑코포니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고 하네요.
프랑코포니의 밤 Soirée de la francophonie
Date : Samedi 19 mars à 18h
Lieu : Annexe culturelle de l’Alliance française de Daejeon
Prix d’entrée : 15,000wons (Concert et une boisson offerte)
Réservation par mail ou téléphone
일시 : 3월19일 토요일 오후 6시
장소 : 대전프랑스문화원 대흥동 분원
입장료 : 15,000원 (콘서트, 음료제공)
예약문의 : 042-532-5254/042-253-5254
또는 afdaejeon@naver.com
올해도 대전에서는 3월 19일 대전 프랑스문화원 대흥동 분원에서 '프랑코포니의 밤'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프랑스 아티스트 '샤를르 밥티스트'의 콘서트와 프랑코포니 관련 퀴즈 및 선물까지 준비된다고 하는데요.
샤를르 밥티스트는 프랑스 뿐만 아니라 런던, 몬트리올, 뉴욕, 양곤 무대까지 오른 가수로 한국은 처음인데 그 첫 공연 장소가 바로 대전이라고 합니다. 와우~
사랑노래와 프랑스적인 우아함을 내세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하니 봄 나들이를 준비해봐야겠어요.
2013년 프랑코포니의 밤 (대전 프랑스문화원 대흥동 분원)
2013년에는 스위스 대사관의 준비로 '로랑 브뤼네티와 마리오 파치오리' 두 뮤지션이 자작곡과 유명 프랑스 가수의 샹송을 들려주었는데요.
파리에서 활동하면서 올림피아 공연장에서의 공연을 소망 한다고 했었는데 그 소망이 이루어졌는지 궁금해지네요.
분위기 있는 곡들과 흥겨운 노래로 관객과의 즉석 공연까지 흥겨운 시간이었는데요.
발 디딜 틈조차 없이 들어선 관객들로 많은 사람들이 서서 2시간 여의 공연을 함께해야 했습니다. 지난해는 아쉽게 패스해야 했지만 이번에도 일찍 가서 자리를 맡고 편히 공연을 즐겨야겠죠?^^
당연히 예약도 해야겠구요~
아쉬움 그리고 4월 전시 소식
몇년 전 아이들과 원도심 여행 중 문화원 분원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메일 주소를 적어 놓았었는데요.
공연과 전시 소식을 메일로 받으면서 인연이 되었던 대전 프랑스문화원 대흥동 분원이 이전을 해야 한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마음이 헛헛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날까지 준비된 공연과 전시에 찾아가보려구요.
여러분도 봄을 맞아 가족, 친구와 함께 4월 "어린왕자"의 비밀 展과 3월19일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대흥동 프랑코포니의 밤에 함께 해 보시면 어떨까요?
"어린왕자"의 비밀 展
- 문학과 회화의 만남 Exposition "Scret de Petit prince"
Date : Du jeui 7 au mercredi 20 avril
Lieu : Annexe de l’AF Daejeon
Entrée gratuite
날짜 : 4월7일(목) ~ 4월20일(수)
장소 : 대전프랑스문화원 대흥동 분원
무료입장
대전 프랑스문화원 https://www.facebook.com/fr.daeje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