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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대전당일치기 수통골 빈계산, 부담없이 등산할 수 있어요

  

 

대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수통골'은 계룡산 끝자락으로 부담없이 등산하기 좋은 곳인데요.

 

 

지난 주말, 금수봉.도덕봉. 빈계산 세 갈래로 갈라지는 등산코스 중에서 415m로 가장 낮은 '빈계산' 코스를 선택해 등산을 했습니다.

 

 

계룡산 천황봉에서 뻗어나온 금수봉 자락의 산 모습이 마치 암탉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빈계산'은, 평소에 산행을 자주 하지 않는 초보자들에게는 정말 좋은 곳인데요.

 

돌계단이 계속 이어지지만 그다지 가파르지 않고, 정상까지 오르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고작 1시간 내외라 늦은 오후에 출발해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위조차도 예사롭지 않게 보이는 건, 기분탓일까요?^^

 

대전당일치기 빈계산

 대전당일치기 빈계산

 

정상에 오르기 직전, 빈계산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였는데요.

 

대전당일치기 빈계산

 

날씨가 좋아서, 안내판에 나온 '금수봉, 천황봉, 관음봉, 도덕봉' 등을 모두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당일치기 빈계산

 

"차~알칵!"

셔터만 눌러대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풍경과 함께 셀카도 찍어 봅니다.

 

대전당일치기 빈계산

 

이어, 대전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빈계산 정상에서 심호흡을 크게 하니 마음 속 깊은 곳까지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왕복 2시간 내외로 가볍게 오를 수 있는 대전 수통골 '빈계산'.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건강을 위해 올라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