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험학습-국립중앙과학관 야외자연생태학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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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생태학습원
국립중앙과학관에는 볼거리, 즐길거리, 배울거리, 체험거리가 다양한데
주차장 가까운 곳에 있는 생물탐구관과 야외자연생태학습원은
최소한의 입장료도 없이 무료로 운영되는 곳이어서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의 소풍, 자연체험학습의 장소로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안내판에도 "교육과 놀이, 휴식이 하나된 종합 체험공간으로 생태계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 학습원"이라고 되어있는데,
바로 그 표현이 딱 맞는 곳입니다.
▲ 야외생태학습원 안내
공룡동산, 암석원, 규화목, 습지, 시골정원,
탐방로, 연못, 자생식물원, 곤충동산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날씨 좋은 날 도시락 싸가지고 와서 아이들이 뛰어놀게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공룡뼈를 진짜로 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지질박물관, 동학사 가는 길 오른쪽에 있는
계룡자연사박물관에 가면 일부 볼 수 있는데,
가까운 중국의 발물관이나 미국의 박물관에서는 처음 보는 공룡뼈를 포함하여
완전 어마어마한 공룡뼈의 무리를 볼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을 많이 가는 시대니까 자녀를 동반하여 가족여행을 한다면
자연사박물관, 과학박물관 등 꼭 방문하여 지구의 역사를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 규화목은 중국의 한 과학박물관에서는 토막이 아니라
완전 규화목 숲을 경이로운 시선으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 야외자연생태학습원
야외자연생태학습원의 중양에는 역시 무료로 운영하는 생물탐구관이 있고,
생물탐구관에서는 현재 희귀애완동물 특별전을 하고 있으니
함께 돌아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은 겨울로 접어들고 있어서 풀이 모두 월동준비에 들어갔지만
나리원, 붓꽃원, 허브원, 교재식물원, 덩굴원 등이 있으니
꽃 피는 봄에 오면 다양한 식물군과 꽃도 즐길 수있겠는데요!
야외자연생태학습원을 한바퀴 돌고 생물탐구관으로 가면 입구 왼쪽에
우리나라 토종 개인 진도개, 삽살개, 풍산개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각은 거의 문닫을 시각이라 진도개,
삽살개, 풍산개 모두 우리로 돌아가고 있어서
돌아보는 얼굴과 꽁무니 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밝은 날 다시 와야겠어요~
▲ 우리나라 대표 토종개, 진도개
▲ 호랑이 잡는 풍산개, 귀신쫓는 삽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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