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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대전체험학습-희귀애완동물체험전 in국립중앙과학관




대전체험학습-희귀애완동물체험전 in국립중앙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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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12월조금있으면 각급 학교가 겨울 방학을 할 것이고,

자녀와 함께 체험학습을 많이 하게 될텐데 가볼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대전의 다양한 얼굴 중의 하나는 과학 교육의 도시라는 것입니다.

 대덕연구단지의 여러 연구원마다 홍보 체험관,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어서

추운 겨울에 다양한 실내 과학체험학습을 하기에는 최고의 장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대전 과학체험학습의 중심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있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지금 [뉴턴과 세상을 바꾼 위대한 실험들]이 열리고 있는데,

영국왕립학회 소장품이 특별 외국나들이를 하는 전시라고 합니다.


국립중앙과학관 본관까지 가기 전에 주차장 옆에는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이 있는데

이 곳은 완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곳으로

현재 [희귀애완동물체험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이상의 어린이는 위와 같이 미리 신청하여 평일과 주말(월요일 휴관)에

이렇게 예쁜 애완동물 종이접기를 무료로 할 수 있고,

애완동물 열쇠고리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어른도 하고싶은데요ㅠㅠ


체험권은 안내데스크에서 시간대 별로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주말보다는 가능하면 평일에 가는게 선착순에 들기 쉽겠죠?



 

 

 

 

▲ 찰칵! 찰칵! 포토존

 

동물복장의 옷을 입고 기념 사진을 찍어 볼 수도 있고,

타란튤라 거미같이 보는 애완동물도 있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애완동물도 다양합니다. 



 







 ▲ 사막의 농부, 캥거루쥐


 

▲ 애완동물의 역사

 

거미 같은 종류를 반려동물이라고 하지는 않지만,

개와 고양이처럼 현재 우리 생활에서 친숙하게 만나는 동물들은

애완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이라고 하지요.


개의 경우, 인간과 같이 생활하기 시작한 것이 벌써 50만 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50만 년 동안 인간과 같이 지내면서 인간의 취향에 맞게 여러 모양으로 형태가 바뀌었지요. 

인간의 입장에서는 보기 좋고 즐거운데, 개의 입장에서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간들이 인기있는 견종의 순종을 원하다보니 

근친 교배로 인하여 개들이 점점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인간과 같이 살면서 인간에게 생기는 병을 개도 걸린다고 하니 

위의 이야기가 아주 근거없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 개와 고양이의 감각기능


 


▲ 동물 종이접기 체험


 

 생물자원관 2층으로 올라가면 다양한 선인장 등 다육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작은 것부터 어른 키의 두 배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한 선인장을 볼 수 있는데, 진짜 특이한 선인장이 많이 있네요.

식물원을 많이 가봤지만, 처음 보는 선인장도 많았습니다. 



 

 

 


 


과학관은 어린이나 학생들만 가는 곳이 아닙니다.

주말에는 과학관에서 음악회도 열리기도 하고,

천체관에서는 다양한 별자리를 체험할 수도 있고,

창의나래관에서는 3D 프린터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울 수도 있습니다.

어른들도 주말 나들이를 과학관으로 향하여

과학 도시 대전에 사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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