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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하이퍼리얼리즘 작가들의 극사실주의 특별전: 숨쉬다.




하이퍼리얼리즘 작가들의 극사실주의 특별전: 숨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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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월 4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전 세계 가장 영향력있는 

하이퍼리얼리즘 15인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중입니다.

아주 흥미롭게 평소에 보지 못했던 전시라 저도 참 관심있게 보게 되었습니다.

해당 전시는 12월 20일까지 전시 예정입니다.


하이퍼리얼리즘이란 사진처럼 극명한 사실주의적 화면 구성을 추구하는 예술양식으로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전반까지 미국과 유럽의 회화 장르를 중심으로 유행했으며, 

슈퍼리얼리즘(superrealism), 포토리얼리즘(photorealism), 

래디컬리얼리즘(radicalrealism)으로도 불립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발췌>




극사실주의 특별전 : 숨쉬다




대표 메인 포스터에서부터 하이퍼리얼리즘이 무엇이다라는 정의가 딱 되네요.





'21C 하이퍼리얼리즘 : 숨쉬다 의 전시는 서양현대미술의 핵심을 보여주는 하이퍼리얼리즘의 회화와 조각 등 극사실주의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의 호기심과 경이감을 유발시키며 새로운 시각예술을 체험하고 그 한계를 발견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는 회화만의 고유한 매체성, 그리고 더욱 정교해진 표현과 더불어 다양한 메시지가 전달해주는

조각작품에 이르기까지 하이퍼리얼리즘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다.'





전시는 총 3가지의 테마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대중과 숨쉬다.>

1960년대라는 시대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삼아 

팝아트의 현장성과 일상성을 뛰어 넘는 극사실의 새로운 시도로

현실을 보다 더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수용하고 

신기술을 확장하는 작가로 구성되었습니다.


<현실과 숨쉬다.>

초기의 하이퍼리얼리즘 작가들이 사진기의 기술에 의존한 

방식에서 벗어나 극사실의 한계를 뛰어 넘는

회화만의 고유한 매체성에 주목하여 발전한 세대들의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이들의 작품은 그동안 전개되어 온 하이퍼 리얼리즘의 상상을 초원하는 

인체의 사실성을 묘사함으로서 인간 내면의 근엄성에 접근하여 

시대를 뛰어 넘는 도전적인 작가들입니다.


<이상과 숨쉬다.>

20세기 후반 사진으로 파악할 수 없는 실제성을 시대적 사고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회화의 표현력이 더욱 정교해지고

오랜 시간 노동력을 수반한 작품으로 감상자들의 감동을 유도하며

 시대적인 메시지가 다양해지는 작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전시회장 입구의 보안요원마저 극사실주의의 표현력이 대단합니다.






본격적으로 전시회를 감상해보겠습니다.



















<세계적인 거장들과의 첫만남, 극사실주의 특별전>


대전시립미술관

2015.09.04~20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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