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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 대전특별사법경찰수사대, 대전시민의 먹거리 안전성위해 폐기식육부산물 쓰레기 불법유통업자들 적발


【대전소식】 대전특별사법경찰수사대, 폐기식육부산물 불법 유통업자 적발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수사팀,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특별단속 결과 발표 -



대전광역시 특별사법경찰수사팀은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폐기식육부산물 쓰레기를 불법 유통하여 이를 사용하여 식용유지제조 원료 및 식품접객업소에서 조리 판매토로한 폐기물수집운반업자 1명, 식육가공처리업자 2명, 식품제조업자 1명을 적발하여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사법경찰수사팀은 도축장과 식육가공업체 등에서 발생되는 폐기식육부산물을 수집운반업자가 수거하여 지정폐기업체에 적정처리하는지 내사를 하는 과정에서 불법 유통한 혐의 사실을 인지하고, 식육부산물의 유통경로와 남품업체 등에 대한 연계수사를 통해 지난달 25일 혐의 사항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A업체는 도축장 등에서 폐기한 식육부산물인 잡뼈 1만9000㎏을 B식육포장처리업체에 불법 유통시켜 왔으며, B업체는 폐기 식육부산물인줄 알고서도 이를 가공하여 경기도 소재 C식육포장처리업체로 납품하고 이를 재가공하여 유통한 혐의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충남소재 D식품제조가공업체는 폐기잡뼈를 식용원료로 사용한 혐의를 적발하였습니다.

시에서는 본 사건에 대한 보강수사를 완료하였고 검찰에 송치하였으며 타 자치단체 관련업체에 대해서는 이미 수사자료를 송부하여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이 마무리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년 1월부터 본격적인 수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수사팀은 그동안 시민의 먹을거리 안전과 시민생활불편을 초래하는 식품·공중위생·환경·원산지·청소년위해분야 등 5개분야 대한 총 14회의 기획 특별단속 활동을 전개하여 52건을 적발 형사적벌을 하는 등 시민생활에 불편과 불안을 주는 행정법규위반 위해사법 적발조치에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한편 특별사법경찰수사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생활에 불편과 불안을 주는 분야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여 위해사범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과 함께 특히, 시민의 식탁을 위협하는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단속 수사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