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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대전축제│2015 대전국제와인페어 이야기




대전축제│2015 대전국제와인페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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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3(목)~ 9.6(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 

2015 대전국제 와인페어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화창하고 청명한 가을의 파란 하늘이 그리울 정도로 

요즘 대전 날씨는 우중충한 날들의 연속인 듯해요.




 

그래도 국제와인페어는 국내와 관람객 6만여 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 입구에 있던 신의 물방울 사업단 홍보 부스


신의 물방울 연계 6차산업 창출사업은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이라고 합니다.




 

토마토 축제로 유명한 달성군 답게 

토마토를 재료로 토마토 와인을 만들었더군요.


달성 토마토 축제장에 가신다면 달콤한 맛이

인상적인 토마토로 와인을 드셔보세요~




 

대부도의 청정한 대자연 속에서 길러낸 달콤한 포도가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빚어 우리입에 잘 맞는

세상의 와인과 겨룬다는 그랑꼬또 와인도 있었습니다.





▲ 중앙에 위치한 Free Wine의 모습

 

수백 종 아니 수천 종의 와인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너무나 많은 종류의 와인이 있기 때문에 또 제가 소믈리에가 아니므로

예쁜 병과 라벨이 독특한 문양을 보고 시음을 해보았습니다.




 

전세계 와인 1만여종을 한자리에서 시음해볼 수 있는  대전의 대표 와인 축제입니다.




 

와인은 술잔을 빙그르 돌려 향을 퍼트려 맛을 보아야 한다는군요.

소주에 익숙한 저는 그냥 원샷이라 이날 구박 아닌 구박을 받았습니다.




 

여기저기 부스에서 다양한 와인을 맛보다 보면 

얼굴이 발그레해지는 것은 당연하겠죠.


한빛탑 광장에 마련된 다양한 푸드코트, 체험행사, 

문화공연을 보면서 술은 깨고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여러 와인 중 탄산이 들어간 모스카토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와인와 궁합이 좋다는 치즈가 여기저기 많이 보였습니다.

발라 먹고, 찌져 먹고, 구워 먹고, 육포 속에 치즈를 넣은 제품까지 참 다양한 치즈가 많았습니다.



 



 ▲ 2층에서 행사장을 본 모습


대전국제와인페어에서 저를 포함한 많은 관람객이 

와인의 매력에 흠뻑 빠졌을 듯합니다.




 

한국의 보르도 영천!



 

 

영천 와인은 2011 경주세계문화 엑스포 공식건배주였다고 해요.



 

 

어플로도 영천의 포도와 와인 그리고 체험 및 관광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포도하면 충북 영동군도 빠질 수 없겠죠?


그 중 샤토미소라는 와인은 우리술 품평회 대상을 받은 명품 와인이라고 해요.

진한 색상하며 혀끝을 감도는 달콤함이 인상적인 와인이었는데 

영동 와인축제장에서 다시 맛보려고 합니다.




 

전통주 홍보관도 있었습니다.

꿀을 넣은 막걸리 등 우리의 전통주도 다양해지는 듯합니다.



 

 

▲ 전통의 한산 소곡주와 진도 홍주




 

▲ 와인잔 닦는 세척실도 있었습니다.



 


병이 너무나 예쁜,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와인을  전시한 모젤와인 홍보부스에서

기념 촬영까지 선뜻해 주시던 선한 웃음의 분들이 기억에 남네요.




 

발그레한 얼굴로는 운전대를 잡을 수 없어 

한빛탑 광장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였습니다.


한빛탑 광장에서는 프랑스와 스페인 문화의 밤 행사 및 다양한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있었다고 하는데 전 아쉽게도 관람을 못했습니다.




 

호탤 리베라를 비롯해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와인을 구입해 여기서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이들을 위해 음악분수 앞에 전동 카트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캐리커처, 목검꾸미기, 패션타투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많았습니다.

알차게 끝난 2015 대전국제와인페어 

내년 대전국제와인페어이 또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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