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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대전전시회│첫번째 물빛향연의 울림 The UL-LIM (대전시청 제2전시실)

 



대전전시회│첫번째 물빛향연의 울림 The UL-LIM (대전시청 제2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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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전시실 앞을 지나다가 발견한 인디언 그림에 마음을 사로잡혀

보게 된 그림 전시 '울림'입니다.

 

 


 

※ 참여작가

곽연화 금홍섭 김순의 김현아 박주영 정호순 최수진

 

 

 

 

시청 전시실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제2전시실의 공간이 너무나도 커 보였는데

공간을 효율적으로 나눠 그림들을 전시했네요~^^

역시 예술가들은 센스가 있어요

뭐가 달라도 다르군요 ㅎㅎ

 

 

 

 

나무

이 작품은 가을에 볼 수 있는 단풍나무인듯도 하고,

노을 빛을 받으며 서 있는 나무인듯도 하네요

작품 해설이 너무 일차원적이죠?ㅎㅎ

 

언젠가 어렸을 적에 저는 나무가 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말이예요~

어린 눈으로 보기에 나무는 생명의 상징인것도 같고,

항상 그 자리를 지키며 사계절마다 그 색이 달라지는 것도 좋구요^^

여러분들께 나무는 어떤 의미인가요?

 

 

 

 

그리움-새벽녘

새벽녘에 찾아오는 그리움은 정말.. 가슴이 아리지만

잠 못이루며 누군가를 생각할 수 있다는 건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생각 할 추억이 없다는 건 생각만해도 슬프네요

추억이 없다는건 저에겐 인생을 헛 살았다는 의미이기도 하거든요...^^

 

 

 

 


 

Yellow(좌), Violet(우)

노랑과 보라는 서로 보색 관계가 있는 컬러였죠?

미술 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아주 아주 얼핏 나는데요ㅎㅎ

작가의 의도가 단순히 보색대비만을 노렸다면 너무 쉬운데요~~


뭔가 다른 의도가 숨어있겠죠?

작가의 숨은 의도를 여러분이 찾아보시는건 어떨런지요^^

 

- 보색대비 : 색상환속에서 서로 마주보는 위치에 놓인 색은 모두 보색 관계이고

빨강과 청록, 노랑과 남색, 연두와 보라 등의 색이 보색이다.

 

 

 

 

가을

학창시절 미술 시간 이후로 정물화는 오랜만에 보는데요

가슴 아픈 기억이 떠오릅니다.

고등학교 미술 선생님께서 저를 보시며 얼굴은 그림 잘 그리게 생겨서

그림을 못 그린다고 구박 아닌 구박을ㅠㅠ

 

 

 

 


 

워낭

소의 목에 메다는 방울인 워낭은 소리로 소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서였는데요

그 옛날에는 전문 축사가 없었던 시절이었기에 너른 들판에 방목을 했는데

소는 집안의 귀한 재산이기에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달았던거죠~^^

 

누런 황소를 보니 누군가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누군지는 비~~밀~^^



 

 

인디언I

제가 지나가다가 반한 그림입니다^^

정확한 이유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우니 여러분이

직접 감상하고 느껴보시길 바랄뿐ㅎㅎ

 

 

 

 



 아래(달동네)

'위(달동네)'라는 작품도 있습니다만, 저는 '아래(달동네)' 작품도 좋네요~

특히 이 달동네 그림은 정감이 가는 익숙한 곳(대전)이라서 그런가봐요

 

 

 

 

토템

그림 세개가 액자 하나에 연결되어 있는 토템^^

 

- 토테미즘 :  북아메리카 인디언인 오지브와족()이 

어떤 종류의 동물이나 식물을 신성시하여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과 특수한 관계가 있다고 믿고

그 동 ·식물류(독수리 ·수달 ·곰 ·메기 ·떡갈나무 등)를 

토템이라 하여 집단의 상징으로 삼은 데서 유래.

 


 

 



 월정리 해변

제주도 동쪽 구좌읍에 위치한 월정리 해변은 

연인과 함께 손 잡고 걷고 싶은 곳이죠^^

고운 백사장과 푸른 바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상쾌해져요~

그림에는 없지만 풍력발전기가 있어 더욱 멋있는 제주도 월정리 해변.

다음 휴가때는 꼭 함께 제주도를~~^^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더 늦기 전에 서둘러 감상하세요...^^

 


 


2015. 8. 13 THU - 2015. 8. 18 THE

대전광역시청 2층 전시실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00 (30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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