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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공연

시립합창단에서 교향곡의 축제를 엽니다.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뒤로하고 

‘대전시립합창단’과 ‘독일 프라이브루크합창단’,‘대전시립교향악단’이 함께

 대규모 합창과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교향곡의 축제가 열립니다.


대전시립합창단의 제124회 정기연주회 소식인데요.

이번에 연주하는 곡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와 노래를 담고 있는 ‘시편’을 

스트라빈스키와 번스타인의 곡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비한 화성과 즉흥적인 음악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작곡가‘셀지’는 

내면의 숨겨진 소리를 환상적인 음악으로 표현하여

 한 여름의 뜨거운 열기에 지친 우리의 감성을 힐링 하며 새로운 생명력을 전해줄 것입니다.
 
스트라빈스키의‘시편교향곡’은 

1930년 보스톤 심포니 창단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작품입니다.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빼고 금관악기를 전면에 내세우고 

피아노 2대를 동원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특히 플루트와 피콜로의 거친 음향이 인상적인데, 

라틴어 가사와 혼성합창을 곁들여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시편의 내용을 

음악으로 전해준다고 합니다.

셸지는 이탈리아의 작곡가로서 거의 평생 베일에 가려져 있다가 

20세기 후반에 이르러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쇤베르크의 제자였으며, ‘즉흥적’ 작곡  기법을 사용했지요.

아이러니한 것은 셸지 본인은 악보를 그리지 못해서, 

신디사이저 같은 악기로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를 즉흥적으로 표현하면 

그것을 녹음해서 악보로 옮기는 사람이 따로 있었다고 합니다.


제목의 세 가지의 단어 Konx-Om-Pax는 

각각 옛날 앗시리아어, 산스크리트어, 라틴어로‘평화’를 뜻한답니다.

 



 ◇ 공 연 개 요 ◇


∙ 공 연 명 : 제124회 정기연주회 


∙ 일시 및 장소 : 2015. 9. 1(화) 오후 7:30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 지 휘 : 빈프리트 톨 (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 주최/주관: 대전광역시 / 대전시립합창단
∙ 관 람 료 : 대전공연 (R석 20,000원/ S석 10,000원/ A석 5,000원)
∙ 공연문의 : 대전시립합창단 042)270-8363 (홍보담당 : 이혜원)

※ 8세 이상 입장 가능합니다.


▶ 콜센터 1544-1556(인터파크)
▶ 대전시립합창단 http://djpc.artdj.kr 대전예술의전당 www.dj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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