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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대전사람들

유쾌한 과학수다 로켓박사 채연석-드론 장바구니를 배달하다.




유쾌한 과학수다 로켓박사 채연석-드론 장바구니를 배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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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수요일 노은 도서관에서 유쾌한 과학수다 과학마실에

 로켓 박사 채연석박사님이 나오셨습니다.


과학자들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수다타임을 가질 수 있는 강연에

 학생 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많이 오셨어요


이공계자녀를 둔 학부모님이나 과학에 관심 많은 아이들

꿈을 갖는 아이로 키우는 다양한 지혜를 배우는 시간으로

아주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


저는 드론에 관심이 많아서 꼭 강연을 듣고 싶었답니다.

우리나라 영화 신기전에서 신기전을 복원 하고 조언을 한 

채연석 박사님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게 되는것이 꿈만 같았어요

박사님은 아폴로 20주년 기념으로 미국에서 제작한 우주인복을 입고 오셨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나오는 브로셔와 마우스 패드도 주셨어요

추첨 번호로 채연석 박사님의 최신 저서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유성 구청 과학교육과 채은미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유성과학교육과 박민범 과장님의 인사말씀도 있었습니다.

부담없이 소통하는 과학의 장으로 과학마실이 

많은이들에게 도움이되엇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과학자들은 딱딱하고 재미 없을 거라는 편견에서 완전 벗어나서

이야기를 어찌나 재미있게 하시는지 

채연석 박사님의 이야기에 완전 빠져들었답니다.


부모님 귀에도 쏙쏙 들어오고 

아이들 눈높이에도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였어요





강연에 앞서 드론 시범을 보여주셨습니다.

드론의 날개소리가 얼마나 크던지 

거의 선풍기 바람보다도 세고 소리가 컸습니다.


큰것과 작은 드론 모두 날려주셨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신기 하기도 하고 좀 무섭기도 하구요.


드론이 발달하는건 핸드폰과 IT기기의 발달로 배터리문제가 해결 되면서

이렇게 발전 할수 잇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드론이 10월이면 상용화 된다고합니다





드론을 개발중인 과학자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나는 모든것들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곳이라고 하셨습니다.





강당꼭대기까지 금새 날라간 드론

밖에서 시연했다면 정말 멀리까지 날아갔을 거예요.



 


역시 로켓 과학자는 떡잎부터 달랐던 것일까요 ?

중학교때 일기를 가져오셨는데 

일기와 그때부터 관심 가지고 있던 책이랑

노트필기한것들을 보여주셨습니다.

글씨를 너무 잘쓰셔서 깜짝 놀랬어요

 


고등학교때 로켓을 만들다가 고막이 한쪽이 터지는 

사고가 나서 좌절도 겪으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꿋꿋이 이겨내셨고 로켓을 계속 연구 하셨어요.

우리나라에서도 로켓이 있었다는것을 

문헌을 통해 밝혀 내고 그것을 복원 햐셨답니다.


신기전연구로 장학금도 받고 물리학도가 역사 학회에 가서 

발표하는 신기한 경험도 하셨대요

대학교때는 대학생 기자도 하면서 

로켓에 대해 원고도 쓰면서 범어사에서 책도 냈고

선정 도서로도 선정 되었답니다.


또한 미국으로도 로켓 유학을 가서 공부 하셨다고 해요

자신이 좋아 하는것을 위해 그와 관련된 일을 꾸준히 하다보면 

이렇게 다양한 기회가 오고

공부는 잘 못했지만 문한을 공부 하려면 

옥편 찾아서 스스로 공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생들에게도 부모님들에게도 가장 좋은 말씀였던 것 같아요

공부를 좀 못해도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을 하면 된다고 스스로 증명해내보이셨으니까요.

 


 

 


젊은 날에는 연구에 매진 하느라고 얼

굴이 누렇게 뜰정도 엿다고 말씀 하시면서 웃으셨습니다.





대전 엑스포때도 신기전 발싸 시연을 하셨답니다.

 



 

서양의 과학기술보다도 앞선 로켓의 발명! 과

학강국 조선의 기술이 너무 놀라웠답니다.





손에 든것은 작은 권총입니다

아녀자들도 들게 하라고 할만큼 

세종대왕님은 백성을 두루두루 사랑하셨어요.



 


우리나라 나로호도 쏘아올리고 인공위성도 쏘아올리고

 할 수 있었던 것도 다 이런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는 꿈을 부모님들에게는 위안을 주는 신기한 과학강연이였답니다.

 


도서 추첨 되신분들 축하드려요!

끝나고는 포토 타임과 사인카드에 싸인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년 9월에도 또 이런 과학마실 행사가 있다고 하니

 어떤 과학자분이 오실지 9월달에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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