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일상/일상다반사

권선택 시장의 [현장시장실] 동행-대전아쿠아리움, 침산여울





권선택 시장과 [현장시장실] 동행-아쿠아리움, 침산여울

 



***


 


 

몇년 전 대전아쿠아월드로 야심차게 시작하였다가

문을 닫았던 아쿠아리움이 3년의 공백기를 지나

다시 새출발을 위하여 새 주인을 맞아 

재개장의 시동을 걸고 있다고 합니다.


재개장을 위하여 준비를 하고 있는 현장으로 

[현장시장실]이 출동하여 동행하여 보았습니다.

 


 

 

 아직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대전아쿠아리움의 마당을 

이녀석이 힘차게 지키고 있습니다.

덩치도 크고 성량도 풍부하여 

낮고 깊게 '웡웡' 짖는 개인데요,


혹시 이런 종류의 견종이 '사자개'인가요?

갈기처럼 털이 늘어진데다 상대가 뒷모습을 보이면

영락없이 웡웡하면서 달려드는 모습이 

진짜 '한성질'하는 개였습니다~^^ 

 

 


 

 권선택 시장의 [현장시장실]이 도착하여 

관계자의 안내를 따라 모두 함께

재개장을 준비중인 아쿠아리움을 돌며

아쿠아리움이 재개장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과정과 현 진행 상태,

그리고 완성되었을 때의 모습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습니다.

 



 

 

 3년 전 아쿠아월드일 때 와보지 않아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

관계자의 설명대로만 된다면 오~!

동굴의 천연의 서늘함만으로도 구미가 당기는 곳인데요,

700종, 3~4만 마리의 어종이 선보일 예정이라는 

대전아쿠아리움은 3000톤의 규모로, 

2500톤인 서울 코엑스아쿠아리움보다 규모가 크다고 합니다.


어쩐지~~한 번 대충 훑으며 지났는데도 

시간이 40분 이상이 걸렸거든요.

일단 규모의 기본은 갖추었으니, 

얼마나 알차게 내용을 담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겠군요~!

 


 

 

 터키의 파묵칼레 스타일로 준비되고 있는 닥터피시도 마음에 들었고

생각했던 것보다 알차게 준비되는 계획에 기대가 커집니다.


8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예정대로 착착 진행되어, 대전 전통의 보문산 기슭에 자리잡은 

대전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되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현장시장실]이 출동한 곳은 침산동의 침산여울입니다.

대전에 산 지 22년이 되었는데도 이 곳엔 처음 왔습니다.

대전에 살며 마음에 드는 것 중에 하나는, 

차를 타고 2-30분만 외곽으로 나가면

첨단도시와는 그 이미지가 확연히 차이나는 

자연의 마을을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곳도 참 좋습니다~~

 

 


 

 

 이곳 침산여울에 보를 만들고 

'360천톤'의 물을 저장하는 시설이라고 하는데요~^^

360천톤이라고 하여 순간 ??하였는데, 

원래 이런 공사 현장은 단위를 그렇게 쓰나요?

360천톤이면 36만톤을 말하는 것이겠죠? 

일단 주변을 함께 돌아보실까요?




 

 

 

 

 

 긴급 방송을 위한 이 스피커는 관계자의 스마트폰 어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었습니다. 


긴급할 때는 초를 다투는데, 

내 손안의 스마트폰으로 조절이 가능하다면 

비상시에 훨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현장시장실]에서

 침산여울 주변에 사는 주민들로부터

애로 사항과 개선을 요하는 사항, 

침산보 운용 건의안 등을 직접 듣고 있습니다.

서면으로 보고받고 결정하게 되는 것보다

이렇게 현장으로 출동하여 그곳에 사는 시민으로부터 직접 보고 듣는다면

좋은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는데 

100배는 효율적이고 나을듯 합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의 [현장시장실]에 처음 동행해보았는데요,

호오~~ 생각했던 것보다 시정도 이해하기 쉽고 

훨씬 흥미진진한 시간이었습니다.


대전시에서 내건 슬로건인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 그대로

작은 부분에서부터 한발짝 씩 더 다가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