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대학, 마을 테마 트레킹-대청호500리길 걷기
***
대전시민대학이 이제 본격적으로 3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3학기 수강 신청 기간은 메르스 여파로
대전시민대학도 때 아닌 홍역을 치러야 했습니다.
더욱이 3학기는 7,8,9월까지 무더운 여름을 나야 하는 기간입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여전히 배움의 열기는 식을 줄을 몰랐습니다.
이번 3학기 강좌중 이색적인 강좌가 개설되었다기에 그 현장을 찾아갑니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공동체 아카데미
‘마을 테마 트래킹_대청호500리길 걷기’ 프로그램입니다.
▲ 4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 대청호 오백리길은
시민 공모로 이름이 지어 졌습니다.
소망과 희망 중에 가장 바라는 것은 아마 건강이 아닐까 합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다양한 운동이 요구되는데
그중 걷기가 가장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것도 걷기 운동이 아닐까 합니다.
더욱이 아름다운 대청호와 동화되어 함께 걷는 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겁니다.
교육목표는 대청호 오백리길을 트래킹 하며 대청호 주변의 문화유산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학습 한다 로 되어 있습니다.
▲석오(石烏) 이주진 교수
‘마을 테마 트래킹_대청호500리길 걷기’ 프로그램을 맡은 교수는
이주진 교수로 고향이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石田里)라고 합니다.
까마귀가 많았던 돌밭 고향 이름을 따 호를 석오(石烏)로 하였답니다.
그래서 우리들 에게는 돌까마귀로 더 잘 알려진 명사입니다.
<교수의 이력입니다.>
- 현) 대청호 오백리길 안내해설사
- 현) 대청호해설사.대전문화관광해설사.대전인재개발원 출강
- 현) 대전충남 생명의 숲 자문위원
- 현) 대전둘레산길 자문위원
- 전) 대청호반산길따라 개척, 산행안내
- 전) 대청호 오백리길 개척자문위원
나이가 들어 고향으로 내려가고 싶어도 대전의 산천이
너무 좋아 못 떠나고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그 열정이 강의실에 가득 하였습니다.
열정이 넘치는 학습 현장을 담아 보았습니다.
먼저 대청댐의 착공과 준공까지 대청댐의 탄생이야기입니다.
대청댐의 착공에서 준공까지 대청호 오백리길이
탄생되기전 역사를 더듬어 보는 과정입니다.
1979년부터 그러니까 지금으로 부터
36년전에 대청댐의 담수가 시작 되었습니다.
대청호가 만들어지기 전 금강이 흐르는 유명한 내탑 수영장 치마 바위에서
기타 치며 트위스트 춤을 추는 모습입니다.
나이든 학습자 들에게는 추억의 한 장면입니다.
저 때가 좋았지!
대청댐의 담수가 완료되고
아름다운 대청호가 만들어 지면서
드디어 대청호 오백리길이 탄생 됩니다.
처음부터 대청호 오백리길이 아니였지요.
대청호 오백리길이 탄생되기전 그 밑바탕에는 숨은 개척자들이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이주진, 청주에서는 김웅식, 송태호가 있습니다.
세분의 숨은 공로가 합하여져 대청호 오백리길이 탄생됩니다.
그 연혁입니다.
담수된 대청호 모습은
마치 용트림 하는 용 모습 같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대청호
아름다운 대청호가 좋아 찬가도 붙혔다고 합니다.
그 일부을 적어 보겠습니다.
생명의 호수인가 충청의 젖줄인가
그 맑음이 원천은 비단물결 아니던가
구비 구비 휘돌아 내려 한곳에 모이더니
쪽빛 함박 머금고 하늘과 맞 닿았네
크고 맑은 이름처럼 한밭, 충청 아울러서
생명의 젖줄로 길이길이 보전하여
보듬어진 뭇 생명줄은 다 함께 기원하니
대청호! 대청호여! 깊고 맑게 영원 하라.
강의 마지막으로, ‘마을 테마 트래킹_대청호500리길 걷기’ 3학기를 이끌어갈
반장과 부반장, 총무 선출이 있었는데
일사천리로 선출이 되었습니다.
의욕이 넘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첫 개설 부터 인원이 넘쳐 마감이된
‘마을 테마 트래킹_대청호500리길 걷기’
앞으로도 좋은 길을 많이 안내 하여
인기 강좌로 자리 매김 하기를 기원 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대전시민대학-042)712-990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