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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중구맛집

대흥동맛집 | 대전에만 있는 행복한 아시아요리 식당 <아임아시아>


대전에만 있는 행복한 아시아요리 식당, 아임아시아





대전에는 정말 많은 식당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전에만 있는 특별한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결혼 이주여성들이 쉐프로 있는 아시아 요리 전문식당, 

"아임아시아"(I'm Asia)가 바로 그 곳입니다.




아임아시아는 지난 번에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아임아시아가 안철수 재단의 로컬푸드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식당 개선사업과 함께 메뉴판을 새롭게 만드는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저는 그간 아임아시의 신메뉴를 사진으로 재능기부를 해 왔는데요

이번에는 27개나 되는 전체메뉴를 촬영하는 일을 해 드렸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아임아시아의 27개나 되는 아시아 요리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풍부한 채소가 인상적인 "분보사오"                          새콤한 샐러드 "얌운센 샐러드" 




매운 맛이 일품인 "나시고랭"                                        사이드음식인 "스프링롤"




사이드 음식 "짜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커리 볶음밥"




부드러운 볶음밥 "카오 팟"                                  계란후라이 볶음밥 같은 "껌칭틱까"




누구에게나 친숙한 "쌀국수"                                  매꼼한 칼국수 같은 "팟씨유꿍"




살짝 덜 매운 "현지식 팟타이"                                     입에 불나게 매운 "팟타이" 




세계적인 음식 "미고랭"                                   묘한 맛의 "솔트앤페퍼 오징어튀김"




언제나 낯설은 "반차오"                                      아직 먹어보지 못한  "판싯"




버섯과 쇠고기가 맛난 "그릴드 버섯 덮밥"                             호불호가 분명한 "똠양꿍"        




중국식당에서 익숙한 "고추 잡채"                            아마도 닭고기였던 것 같은 "바이삿모안"




인도식 카레 "커리와 난"                             유차청으로 달콤한  "그릴드 버섯 샐러드"






먹어보면 감탄하는 "양갈비"






재료가 비싼 신메뉴 "타이프라운"






희한한 맛의 신메뉴 "사테"




마지막으로 모두에게 익숙한 월남쌈입니다.




지금까지 아임아시아의 27가지의 요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대전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쉐프로 일하는 식당,

아시아 음식을 한 자리에서 27가지나 만날 수 있는 식당,

이런 식당이 대전에만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 같지 않은가요?


한국에서 다문화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녹록치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임아시아의 쉐프와 홀 서빙을 하는 분들의 표정을 보면서

이 곳에서 만큼은 행복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일하는 사람과 먹는 사람 모두가 행복하다면

대전 역시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겠죠?


지금까지 아임아시아의 27가지 메뉴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