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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야생동식물 사진전, 우리가 보호해야 할 동물들!

 




야생동식물 사진전, 우리가 보호해야 할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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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대전광역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야생동식물사진전 야생동물보호 홍보교육자료전시 및 체험학습이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16일 부터 19일까지 열리고 있답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2급 이렇게 등급을 나누어서

다양한 종류의 멸종위기종부터 유해종까지 분류하여 전시하고 있어서

아이들의 교육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켠에는 이렇게 다양한 크기 종류의 덫들과 총알들이 놓여있어서

밀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여러가지 궁금한것들이 많아서 여쭤 보니 친절히 가르쳐 주셨답니다.


어릴때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농사를 도와서 야생동물들이 농작물에 주는 피해에 민감했거든요.

풀밭이 동그랗게 누워 있는 흔적은 고라니가 누웠던 자리였다는 것도

추수때 콤바인으로 벼를 베다가 너구리가 벼속으로 숨는 바람에 안다치게 하려고 부지깽이로 쫓아냈던 일

(너구리는 자꾸 벼속으로 숨어서 콤바인 기계에 다리를 잘리는 사고가 왕왕 발생 한데요 ㅠㅠ)

산에 있는 도토리와 밤을 전부 줏어 오면 배가고파서 들짐승들이 내려오게 되고

인근 주민들은 내려오는 들짐승 때문에 피해를 보고

밤을 줍는 등산객들은 피해를 안입을 것 같지만 이렇게 내려오는

집승들을 잡으려고 덫을 설치한 것에 걸릴 수가 있어서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묘를 파헤치는 것은 막걸리나 음식을 묘주변에 뿌려두고 오기 때문에 냄새로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음식물들은 되가져 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야생동물이 다친 것을 발견하면 야생동물보호협회에 전화하면 보호소로 데려간다고 합니다.

충남대학교와 연계하여 보호하고 치료 후 야생으로 돌아갈 능력이 되는 아이들은 방생하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교육용 목적으로 보호관리 한다고 하네요.


 



무시무시한 밀렵도구들 ㅠㅠ

덫은 80킬로 그람의 성인이 눌러줘야 빠질 수 있을 만큼 단단하다고 하는데요.

등산객들이 주의를 잘 살피셔야 하고요, 등산로가 아닌 곳에 밤이나 도토리를 주우러 가시면 큰일 납니다.


이런 야생동물보호전시회는 한밭수목원이나 만인산, 계족산 등

대전의 산들에서 강연도 하고 전시도 하고 보호동물들도 전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보호종들이 있더라고요.

두루미, 호랑이, 늑대, 여우 부터 동식물까지 다양하게 있답니다.

보호종들을 아끼고 보호해야 우리 후손들에게도

그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지요.





대전천이나 유등천 같은 대전 하천들에도 외래종 물고기가 많아서

닥치는데로 먹어치운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 야생동물보호협회 대전지회에서는 외래종을 잡는 일도 꾸준히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밀렵의 실상과 상태애 대한 시청각 자료들도

준비 하셔서 이야기 해주셨어요.





이런 어마 무시한 창으로도 야생동물들을 막잡는다고해요.

무서워라 ㅠㅠ





연말연시에는 사람도 동물도 배부르고 등 따슨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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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00 대전시청

문의 : 04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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