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동맛집 | 조용히 있기 좋은 카페, 카페 디 (카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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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안동이나 노은동, 죽동쪽으로 크고 작은 카페들이 참 많이 생겼는데요.
그중 지인들의 추천으로 찾게된 죽동의 카페 D입니다.
저는 주로 모던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이곳의 앤틱함과 빈티지한 소품들을 보는 즐거움에 빠져
머물다 온 2시간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냥 앉아 있기만해도 감성이 폭발하는듯한 니 기분은 참 묘하네요.
판자모양의 간판배경에서부터 느껴지는 제 개인적인 소감은
서부영화에 나오는 한적한 어느 카페같다고나 할까요.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보니 곧 다가올 성탄절에 설레임도 생기네요.
크리스마스트리를 보고 나니 저도 오늘 거실에 꺼내놔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특히나 여성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그만이죠.
엑틱함을 논할땐 초가 필수 요소죠.
저에겐 이런 계단의 2층집의 로망이 있습니다. ㅎㅎ;
다들 저와 같으신가요?
테이블의 꽃들은 모두 생화들인데
흔하지 않은, 오늘 저는 처음으로 목화꽃을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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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동맛집 | 조용히 있기 좋은 카페, 카페 디 (카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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