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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서구맛집

둔산동맛집 | 얼큰한게 생각날때, 왕실전골칼국수





둔산동맛집 | 얼큰한게 생각날때, 왕실전골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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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들과 둔산동에서 점심을 약속하고 만난곳은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왕실전골칼국수였습니다.




시청근처에 위치한 왕실전골칼국수 전경입니다...




점심시간에는 1시간, 저녁시간에는 2시간 무료입니다




요즘에는 왠만하면 금연건물인건 알고 계시죠???





가게 내부가 엄청 넓어서 가족모임, 단체 회식, 각종 모임으로 좋은곳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쳐져있어서 약간 독립된 느낌이라

옆 테이블을 신경쓰지 않고 먹을수 있습니다.





안쪽으로도 커다란 룸이 있어서 단체모임도 좋습니다.

저희들은 입식의자 뿐만아니라

앉아서 먹는 곳도 있고, 이렇게 다리를 넣고 앉아서 먹는곳도 있어서

편한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때마침 점심식사를 하러온 직장인들이 우루루 몰려 들어왔습니다.

제법 손님이 많이 왔는데, 가게가 워낙 크다보니 사람이 많다는 느낌이 안들었습니다.





우리는 매콤한 아구찜으로 주문!

3명이니까 小 자로~

 

매운 강도는 조절이 가능하다.

우리는 보통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면서 아구찜 맛있게 먹는 방법도 꼼꼼히 읽어주시공~




창틀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다육이들이 이쁩니다.




김치와 깍두기는 기본으로 모든 상에 미리 올려져 있다.





밑반찬.

키위소스를 뿌린 샐러드, 부친개, 메추리알, 해초샐러드무침, 오뎅볶음

깔끔하고 정갈하다.






푸짐한 아구찜 등장 했습니다.

小 자로 주문했는데, 너무 많은듯해서 小자가 맞는지 다시 한번 물어보았습니다..ㅎㅎㅎ

양은 엄청 많습니다.



콩나물에서 물이 빠지기때문에 우선 콩나물을 따로 건져놓고~

 

​수부룩한 콩나물을 건져놓으니

밑에 통통한 아구가 듬뿍 깔려있습니다.

자칫 잘못가면 콩나물만 많고 아구들은 별로 없는 곳이 많은데,

요긴 통통한 아구가 제법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구찜에 들어가는 콩나물이

일반 아구찜에서 사용하는 통통하고 굵은 콩나물이 아니라 일반 콩나물을 사용한게 특이합니다.

 

진짜 오래간만에 먹는 아구찜이라 완전 맛있었습니다.

아삭아삭한 콩나물에 싱싱한 미더덕, 살이 꽉 차오른 아구살까지~





좀 지저분하게 먹었지만... ㅎㅎㅎㅎ

 

아구가 완전 통통, 살이 진짜 많습니다

 

담백하고 쫀득쫀득한 아구 한점을

와사비 푼 간장에 찍어 먹으면~

크~

 

맵다, 맵다하면서도 계속 젓가락질을 하게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 먹었습니다.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볶음밥.

 

상에서 직접 볶아주는줄 알았는데,

우리가 먹던 아구찜의 국물을 조금 가지고 가서

주방에서 볶아서 나왔습니다.

 

볶음밥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사실 볶음밥도 맛있었지만 아구찜 소스가 더 맛있었습니다.

매콤 달달~




겨울철... 회식자리나 모임에 이곳을 방문하시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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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남로 105번길 34 크로바빌딩

문의 : 042-477-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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