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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흥] 솔트 Salt - 시원시원한 안젤리나 졸리의 통쾌한액션[스포가득]|



요약정보 액션 | 미국 | 99 분 | 개봉 2010-07-29 |
홈페이지 국내
www.saltmovie.co.kr/
제작/배급 소니 픽처스(배급), 소니 픽처스(수입)
감독 필립 노이스
출연 안젤리나 졸리 (에블린 솔트 역), 치에텔 에지오포 (윌리엄 피바디 역), 리브 슈라이버 (테드 윈터 역), 다니엘 올브리히스키 (올로프 역), 오거스트 디엘 (마이크 크라우스 역)
사진, 영화정보출처 다음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0445&t__nil_main=tabName


1. 안젤리나 졸리의 안젤리나졸리를 위한 안젤리나 졸리에 의한

솔트에 안젤리나 졸리가 나온다는 말을 듣자마자 줄거리나 상대배역은 생각도 않고 당연히봐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은막에서 졸리의 시원시원한 액션을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영화를 볼 가치가 있다고 느끼기때문이지요.
멋진 몸매와 그녀의 독특한 웃음 그리고 러시아 억양을 듣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99분이였습니다.
늘 검은 머리의 졸리를 보다가 영화초반의 금발의 졸리를 봐도 아름다웠습니다.
영화는 철저히 졸리의 능력을 보여주고 그녀의 액션을 도와주며 그녀의 아름다움과 그녀의 명석한 두뇌와 그녀의 사랑을 위해 힘써주는 영화였습니다.

2.여름에는 역시 펑펑 터져주는 시원한 액션 하지만 줄거리는.............(스포입니다)
처음부터 조금 손발이 오글오글 합니다. 북한에 스파이 협의로 감옥에가서 고문 당하는 씬에서 들리는 어색한 북한 사투리와 욕"간나@@" 같은것은 제가 한국인이라서 그런지 조금 불쾌 하기도 하고 어이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러시아가 미국식으로 스파이를 키워서 미국 대통령을 암살 하게 한다는 설정을 20세기에 볼줄은 몰랐지요. 그리고 솔트가 개봉할때즘 미국뉴스에서 미녀 러시아스파이가 잡혔다라는 소식이 간간히 들렸을때
솔트의 간접 홍보가 아닐까 하는 의심마져 들었습니다. 개봉 후에는 조금 잠잠해져서 그 음모론에 조금 더 힘이 실리긴했지만요.
반전의 반전을 낳아서 사랑때문에 자신을 스파이로 키운 러시아를 배반하고 남편을 죽이게한 러시아 스파이들을 제거하고 남은 스파이들도 제거 할거라는 암시가 조금 어이 없었습니다. 왠지 흥행 하면 솔트 2를 제작하겠다는 제작진의 숨은뜻(?) 처럼 보였습니다.
솔트는 여성판 제임스 본드라고도 말하는데 그러기에는 조금 더 줄거리보완이 필요 하다고 봅니다.
이중 스파이로서의 복선을 깔아주는것이 너무 알아채기 쉬워서 적당히 맘편하게 봤습니다^^

액션만큼은 졸리의 매력을 가장 크게 보여주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졸리가 탈줄 하는 장면 그리고 암살 하는 장면등등 모두다 시원시원하고 그녀만의 액션으로 너무나 멋지게 해냅니다. 졸리팬이라면 액션 부분에서는 환호 하고 즐길수 있을 것 같아요. 남편을 처음 만난 나비 정원에서의 졸리는 정말 여신 강림! 이셨습니다!

3. 총평
열대야를 피해서 시원한 밤을 보내고 싶다면 팝콘과 콜라를 사들고 솔트를 보러 가는 것도 괜찮은 피서법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