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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한국최초 과학연구기관아트쇼, 2014 아티언스 대전




한국최초 과학연구기관아트쇼, 2014 아티언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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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다양한 분야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는데요,

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과학과 예술의 콜라보레이션~


2014 대전아티언스페스티벌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열렸습니다.


'타임머신과 예술가의 시간, 과학자의 공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그라함 웨이크필&자하루, 김대현, 김명호, 김희원, 로와정, 문준용, 미나미순스케,

심소연, 안성석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밝은 노랑 콘테이너 박스 안에 각자의 작품들을 전시해 놓아서

문 열고 들어가서 관람하시면 됩니다.


기간은 8월28일 화요일 부터 9월4일 목요일까지

오후 3시 부터 밤 9시 까지 전시하고 있답니다.


퇴근하고 아이들과 전시관을 관람하기 어려웠는데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도슨트 시간이 '3시 반', '5시 반', '7시 반' 이렇게 있지만 한가한 경우 스태프들이 종종 곁에서 바로바로 설명을 해준신답니다.

콘테이너박스 하나하나에 전부 너무 시원하게 에어컨 시설이 되어 있어서 편하게 관람 하실 수 있어요.




각각의 콘테이너 부스 앞에는 작가들의 이름이 적혀 있고요.



 


시계처럼 돌아가는 시간, 과학자들이 느끼는 시간의 개념과 예술가들이 느끼는 시간은 어떻게 다를까요?

상대성이론처럼 느껴질까요?




메트로놈이 정확한 박자를 알려주듯 시간은 흘러 흘러서..

아이 돌잔치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같이 앉아 있습니다.

아이는 커서 이렇게 어르신이 되겠지요.


바닥에 깔려있는 장판의 기하학적 모양도 신기했습니다.

메트로놈의 박자소리가 '시간이 지금도 가고 있다고 아깝게 허비하지 말라'고 재촉하는듯 했어요.




제가 제일 재미있게 봤던 2050년 이후 대전의 거리는 어떻게 달라질까?

과학자, 예술가, 청소년들이 바라 본 모습들을 전시해 놓은 전시관이였어요.




아티언스를 준비하면서 과학자, 예술가들이 모여서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랩마다 이렇게 팜플렛이 놓여 있으니 가져가서 보시면됩니다.


  

 


청소년들은 생태, 공기오염, 의료, 도시구조 커뮤니케이션, 의상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5그룹으로 나누어서

영국 센트럴세인트마틴 출신 다국적 해외예술가들과 카이스트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하는 젊은 과학자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부터 결과를 제작/전시까지 다양한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2050년의 대전의 거리를 상상하기 위해서 대전 곳곳을 조사까지 했대요.


 

 

 

 


대전 청소년의 상상력과 카이스트 과학자들의 과학 그리고 회외 예술가의 풍부한 예술적 마인드가 만들어낸

2050년 도시 대전의 모습입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전시되고 있는 아티언스페스티벌!

과학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눈길을 끄는데요.

도슨트의 설명을 함께 들으시면 더욱 더 이해도 쉽고,

과학과 예술을 좀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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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가정로 267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문의 : 042-868-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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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초 과학연구기관아트쇼, 2014 아티언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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