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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정 핫뉴스(2010~2017)

[5월의핫뉴스/4위]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 기본계획 마련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 기본계획 마련

- 2018년까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설립, 특별교통수단 확충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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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 증진 및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마무리했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가 이번에 수립한 기본계획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5년간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과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으로 지난 23일 기본 계획을 이를 확정·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모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시설의 설계지침으로 활용하게 될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2005년「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의 제정에 따라 수립되는 제2차 기본계획(2014년~2018년)입니다.


또,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은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최초로 수립하는 기본계획 (2014년~2018년)입니다.





이번 계획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대전시는 특별교통수단 운영의 전문화 및 역할 확대를 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동지원센터는 기존의 특별교통수단 운영뿐만 아니라, 대상자 자격심사 등을 통한 이용자 확대, 운전자교육, 저상버스에 대한 정보제공,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연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특히, 현재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위한 '콜 시스템'을 이용 1일 전부터 1시간 전까지 '선착순 예약방식'에서 '즉시 콜'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의 편리성을 높이면서 '콜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예약 편의와 배차의 효율성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와 함께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의 보급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장애물 없는 교통환경 조성(Barrier Free)을 위해 대전복합터미널 BF인증을 추진하고, 유성복합터미널은 건설단계부터 여객시설 BF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시내버스 정류장 주변 보도 턱 제거 및 보도 정비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간선 도로변 보도육교 등에 엘리베이터 설치 및 보도육교 철거 등 구조 개선과 함께 궁동 로데오 거리 등 9개 지역을 보행환경 개선지구로 지정하여 보행우선도로, 보행안전시설 보강 등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대전시는 이번에 고시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658억여원의 사업비가 소요되고 이에 대한 재원조달방안 등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대전시는 "이번에 수립한 계획을 체계적, 단계적으로 충실히 수행하여 우리 사회의 상대적 약자인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교통안전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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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 기본계획 마련

- 2018년까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설립, 특별교통수단 확충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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