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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대청호오백리길 따라 '전망좋은 곳'으로 가는 호반낭만길





대청호 오백리길 따라 '전망좋은곳'으로 가는 호반낭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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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대청호수변공원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대청호수변공원 바로 맞은 편에는 대청호 오백리길을 걸을 수 있게 길을 예쁘게 조성해놨더라고요!



이렇게 추동습지 보호구역 안내판을 시작으로 나무다리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구불구불 나무다리길 아래로 갈대와 억새풀들이 있고, 왼쪽으로는 우거진 숲이 오른쪽으로는 고요한 대청호가 보입니다.








한적하게 산책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파노라마로 담아보았더니 자연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한 풍경에 다 담겼네요.

좋은 음악과 함께 혹은 좋은 사람과 함께 걸으면 더욱 좋을 거 같아요.







살짝 걸어보고 가려다가 전망좋은 곳이라는 푯말을 보고 궁금하여 더 걸어가보았습니다!








나무다리길을 지나니 이렇게 숲길로 이어졌어요.

그런데 힘들게 언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비교적 평이한 길이어서 가볍게 걷기 좋았어요.

숲길은 금방 지나고 다시 대청호를 바라보며 걷는 길이 이어집니다.








이렇게 길을 걷다보면 '대청호오백리길'이라는 노란리본이 곳곳에 달려있어요.

대청호 오백리길.. 오백리가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해져서 찾아봤더니 약 196km 라고 하는 군요.

한국에서 3번째 규모의 호수라는데 정말 큰 호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전에 이렇게 좋은 호수가 가까이 있어 참 좋습니다.

제가 걸은 곳은 4구간의 아주 일부였는데요. 대청호 오백리길을 찾아보니 어마어마하게 길더라고요!

다른 코스도 모두 걸어보고 싶네요^^ 한~참 걸리겠죠^^?








제가 걸은 4구간이 호반낭만길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낭만적인 길이 이어집니다.

전망좋은 곳을 기대하며 계속 걸어갔더니 이렇게 운치있는 나무가 한 그루 놓여져 있었어요.

정말 예뻐서 자꾸 사진을 찍게 되는 풍경이었어요.










그리고 끝까지 들어갔더니 사람들이 이렇게 자유롭게 누워서 쉬고 계시더라고요.








사람들이 바라보고 있는 곳에는 이렇게 하얗고 신비한 섬이 하나 덩그러니 놓여있었어요.

마치 그림같은 섬이었어요. 한참을 보다가 왔습니다.








갈대와 억새풀이 많아서 빛이 좋은 가을날에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짝 더운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고요한 호숫가에서 여유를 즐기고 계신 시민분들이 많더라고요.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호반낭만길)

http://www.dc500.org/course/all/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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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오백리길 따라 '전망좋은곳'으로 가는 호반낭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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