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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공연

35회째 맞는 비노클래식 기획연주회, 3월 피어라 청춘!!






35회째 맞는 비노클래식 기획연주회, 3월 피어라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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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클래식의 기획연주는 언제나 무료이며, 입장 제한도 없고, 촬영도 가능한 연주회입니다.

3월에도 어김없이 마지막 주 목요일에 만년동 엑스포 오피스텔 12층에 있는 비노클래식에서 

35회째 맞는 기획연주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도 젊은 지역 연주자들을 초청했습니다.

원래 비노클래식 연주회의 기획의도는 지역의 젊은 연주자들에게 연주할 무대를 만들어 주는 것인데요,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그 멋진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비노클래식 구자홍 대표의 열정과 헌신이 아니라면 35번째나 이어올 수 없는 연주회였겠죠?

이번달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연주를 즐겼습니다.




늘 그렇듯이 설명이 있는 연주회는 즐겁습니다.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연주, 그것이 비노클래식 기획연주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첫번째 무대는 최문석 군의 첼로 연주였습니다.

원래 순서를 정했는데, 객석의 요구에 따라 순서를 다시 정했습니다.

덕분에 연주자들은 대기실에서 난리가 났었다는 후문이...





바이올린 심유진, 반주의 강민경...

M. Ravel의 Tzigane를 연주했습니다.

무척이나 강렬한 음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피아노 장유라의 리스트 연주였는데요,

귀에 익은 멜로디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게 귀를 기울였습니다.




2학년 학생인 김옥 양의 바이올린 연주로 사라사테의 음악을 만났습니다.

무척이나 떨렸을 텐데 끝까지 멋진 연주를 보여주어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무대에 바이올린 김소형 선생이 연주로 생상의 음악을 만났습니다.

조금은 낯설은 음악이지만 생상의 음악은 웬지 어색하지 않은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게다가 연주자들 중에 제일 고참이라 그런지 연륜이 묻어나는 연주였습니다.




이번 3월달 연주의 제목은 "3월, 피어라 청춘"입니다.

시인 도종환 선생님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낭송하며 무대를 마쳤는데요,

시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서정적인 무대였습니다.


4월에는 시립합창단에 계신 류방열 선생님께서 특별하게 무대를 꾸미신다고 하는데요,

4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7:30 비노클래식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멋진 열정과 헌신으로 진행되는 비노클래식 기회연주회,

놓치지 말고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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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째 맞는 비노클래식 기획연주자, 3월 피어라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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