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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공연

수요브런치콘서트 |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의 우리가락으로 시작하는 새해




수요브런치콘서트 |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의 우리가락으로 시작하는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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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5일 대전시청 수요브런치콘서트는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우리음악으로 시작하는 새해는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듣는 우리음악이라 그런지 더욱 좋았습니다.

새해맞이 수요브런치콘서트 플랜카드도 화사하게 바뀌어서 더 좋았답니다.

처음 연주는 거문고 중주로 출강이란 작품입니다.

북한의 거문고 음악에 크게 공헌한 김용실의 작품으로 홍남제련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곡으로 힘차고 역동적이며

서정적으로 변하면서 거문고의 남성미를 잘 살린 곡이랍니다.

거문고는 선비들이 즐겨하던 악기로 그 음색이 남성미가 넘쳤답니다.





대금으로는 영화음악 퓨전곡을 연주해주셨습니다.

You raise me up, 넬라판타지아, Singin in the rain, 접속 ost  등등을 연주해주셨어요.

대금의 맑고 청아한 소리로 퓨전음악을 들려주셔서 독특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대금이 아니라 플루트로 연주를 듣는듯한 느낌이들었어요.

다음에는 대금의 깊은 바람소리도 들을 수 있는 곡으로 들으면 더좋을 것 같습니다.





해금중주로는 추억뒤의 사랑이란 곡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해금은 작고 높은 소리가 나는 반면 개량 해금은 크고 저음이 난다고 합니다.

곡을 듣는 동안 다들 추억에 잠기셔서 음미하고 계셨어요.





아쟁중주로는 칠현의 소리를 연주해주셨습니다.

칠현악기로 아쟁과 해금이 이에 해당되는데요, 활을 마찰시켜 소리를 내서 그렇게 불린답니다.

남도지방의 구슬픈 성음이 일품인 곡이였습니다.




 


국악가요로 꽃분네야, 인연, 열두달이 다좋아를 불러주셨답니다.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단원들의 연주로 즐거운 국악가요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재치있는 입담과 멋진 외모로 진행을 밭아주신 최민혁님! 





오늘도 많은 분들이 대전시청 수요브런치콘서트를 찾아주셔서 더욱 신이난 공연이였습니다.

우리국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더 좋은 공연이였던것 같습니다.





2월11일 화요일 오후 7시에 대보름에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즐거운 공연이 펼쳐진답니다.

무료니까, 얼른 얼른 신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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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브런치콘서트 |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의 우리가락으로 시작하는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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