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차례상을 차리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평균 16.4%저렴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중소기업청은 시장경영지원센터를 통해 이달 14~15일까지 전국 48개 전통시장/인접대형마트에서 설 차례용품 21개품목에 대한 가격비교 조사를 실행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고 합니다. 24일 중기청에 따르면 올해 설차례상을 차리는데 소요되는 비용(4인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13만8천원정도이고 ,대형마트는 16만7천원 정도로 전통시장이 약 2만7천원가량 저렴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조사품목 21개 중 19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고사리 등 채소/임산물의 평균 가격은 전통시장이 2만751원으로, 대형마트 2만7857원에 비해 25.5%나 저렴했습니다. 또 쇠고기, 돼지고기 같은 생육은 21.5% 가래떡 두부 유과 약과 는 8.7%과일은 5.9% 순으로 저렴한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네요. 아울러 지난해 설명절 차례용품과 가격을 비교핼 볼때, 올해 전통시장의 평균가격이 4.6%상승했는데, 이는 이상 한파, 폭설에 다른 계절적 요인과 수급 불균형 작황 부진, 원재료 상승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은 전통차례상> 이번 가격비교 조사를 종합해 보면,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편의성은 다소 떨어지나, 가격경쟁력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나기 대문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가계 지출을 줄일 수 있다며 새마을금고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3%할인)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좀더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수 있습니다. 또한 설 명절 전에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간 가격비교 조사를 추가로 시행하고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도움을 줄 계획 이라고 합니다... 요번 명절에는 우리의 전통시장을 이용해 보는건 어떨까요?^^
[출처] 설 차례용품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6.4%저렴~|작성자 나와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