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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기자단이야기

S-train타고 남도여행하다


 


S-train (남도해양열차) 타고 남도여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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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에서 1월 11일 개통된 남도해양열차 S-train을 타고

남도의 멋과 맛을 품은 보성과 순천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9시 30분에 출발하는 S-train을 탑니다.

기차여행은 언제나 즐겁지요.

기대감과 설레임이 있기 마련입니다.

 


 

 

보성에서 내리니 순환버스가 기다립니다.

친절하게 보성과 녹차에 대하여 설명을 해 주시네요.

 

순환버스는 매일 3회(9:20 12:30 14:20)  운행하며

1일 이용금액은 9,900원입니다.

티켓 한 장으로 탔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내 마음에 쏙 드는 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순천역 광장에서 출발하며

순천만, 낙안읍성, 태백산백문화관, 보성녹차밭, 율포해변, 정남진우드랜드, 정남진토요시장 순으로 버스가 운행합니다.

운행구간 모든 관광지에서 승차할 수가 있답니다.

 


 

 

보성 향토시장을 들러봅니다.

요즘에는 거의 모든 시장이

다 똑같이 변해버려서 재래시장같지 않네요.

 


 

 

점심으로 녹차를 먹인 돼지삼겹살

 


 

 

칼집을 내어서 더욱 부드럽고 고소하네요.

 

 


 

한국차박물관으로 향합니다.


 

 

 

1층과 2층에슨 전시실이 있고

3층에는 다례실이 있습니다.

직접 녹차를 우려내고 따르며

차를 마시는 법을 시연합니다.

 


 

 

맛있는 떡까지 내어줍니다.


 

 

 

녹차에 대해서 설명도 들었답니다.

 


 

 

5층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 봅니다.

 



 

이어서 붓재다원 차밭으로 향합니다.

한국 차 생산의 약 40%는

보성의 드넓은 차밭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붓재다원에서는 빛축제를 1월 27일까지 한다고 합니다.

어두워져서 빛을 발하면

정말 아름다울 듯 하네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보성차밭이 12번째로

미국 CNN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놀랍도록 아름다운 풍경 31선'에 공개되었답니다.

 


 

 

어두워질때 쯤에는 순천으로 향하여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돌아봅니다.

 


 

 

람사르협약에 의한 세계5대 연안습지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랍니다.

 


 


기념촬영하는 모습이 꽤 보기 좋네요.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저녁을 남도젓갈도시락으로 해결합니다.

깔끔하니 맛있더군요.

 

 

 

밤 9시반에 서대전역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장장 12시간 긴 여행이었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기억에 남을 좋은 여행이었답니다.

 

새로 개통된 남도해양열차 S-train

많이 이용하시고

남도여행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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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in (남도해양열차) 타고 남도여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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