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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대전시민대학 | 인문학에 길을 묻다 - 고미숙 작가 초청강연





대전시민대학 | 인문학에 길을 묻다 - 고미숙 작가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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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이 주최한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 1월 '고미숙작가초청강연회'를 다녀왔습니다

대전시민대학 장암관 컨퍼런스홀에서 1월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있었습니다.

2011년 인문고전 읽는 대전선포식에서 고미숙선생님을 뵌 이후로 4년여만인것 같아요.

고전평론가 고미숙 선생님의 책은 재미있고, 독특한 시각인데다가 힘이 넘쳐서 한번 책을 잡으면 놓기 힘들답니다.

이번에는 "두개의 별, 두개의 지도"라는 책으로 강의하러오셨는데

연암과 다산을 라이벌 구도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둘다 18세기 정조의 사람들인데, 한번도 서로 언급한 적이 없는 신기한 인연이였습니다.

분명 당대의 날고 기는 학자들이였는데 이렇게 다를수가!

연암은 물이라면 다산은 불!

게다가 사주도 생활도 살아온 방식도 가치관도 서로 반대되는 입장이라서

고미숙 선생님이 명리학으로 사주를 뽑아본 결과가 너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고미숙 선생님의 강의는 너무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이 꽉들어 찼어요.


 


한밭도서관에서 주관하셔서 진행하셨답니다.


 


구) 충남도청사를  대전정부청사로 잘못 알아들은 택시기사님 때문에 약간 늦어지는 해프닝도 발생했습니다.


 

 

 


고미숙 선생님을 뵐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그 열의가 대단 하신것 같아요.

힘있게 이야기 해주시는 고전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18세기로 빨려들어가는것 같아요.


 


인문학 특강은 매달 있을 예정이고 참여도에 따라서 탐방행사 진행시에 우선권을 부여한다고 합니다.


 


두개의별 두개의 지도 책요약도 제공되어서 누구나 쉽게 강연을 들을 수 있게 하셨답니다.

추첨을 통해 고미숙 선생님의 두개의별 구대의 지도 책도 증정 하는 행사도 있어서 뜨거운 호응이 있었습니다.


인문학을 읽는 이유는 살다보면 길을 잃을 때 선조들의 지헬르 빌어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자신을 돌아 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뜻하지 않게 만나는 우연이 필연이되어서 자신의 길이 되듯이

인문학을 접하면서 다양한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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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287-2 대전시민대학

전화번호 : 042-712-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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