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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공연

수요브런치콘서트 | 피아니스트 조우식의 전쟁소나타


수요브런치콘서트 | 피아니스트 조우식의 전쟁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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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대전 예고를 졸업한 대전토박이 피아니스트 조우식의 공연이

대전시청 20층에서 수요브런치콘서트가 있었습니다.


피아노연주라 그런지 학생과 어머니들이 많이 오셨어요.

이번 프로그램은 베토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라벨, 쇼팽의 곡을 연주해 주셨답니다.


베토벤 소나타 18번 3악장 4악장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의 전쟁 소나타 7번

라벨은 어릿광대의 노래

쇼팽의 왈츠 5번을 들려주셨습니다.




오늘은 무슨 퀴즈를 내볼까? 피아노 검은 건반은 모두 몇개일까요?

답은 36개 랍니다.




이현숙 단장님의 소개로 피아니스트 조우식님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피아니스트 조우식님의 곡에 대한 설명과 연주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차분하고 조근 조근한 말투와 달리 건반을 두드리는 터치는 강렬하고 감성적이여서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나 전쟁 소나타 123악장 연주가 끝나고 나서박수 갈채를 받았답니다.

이름도 어려운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는 피터와 늑대라는 작품으로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아주 유명 하지요.




피아노 치는 남자는 역시나 멋져요!




베토벤 소나타 18번은 베토벤이 너무 힘들어서 유서를 작성하던 시기에 씌여졌는데

유서쓴다고 난리를 부리던것과 달리

소나타 자체는 너무 아름답고 발랄하고 심지어 경쾌하고 삶에 대한 미련이 더 많이 남은 느낌이 듭니다.


 


쇼팽의 곡을 연주하는것을 보다보면 정말 제가 치다가는 손가락이 꼬여 버릴것 같아요.



 

오랜만에 라이브로 피아노 연주를 들어서 행복했습니다.

다음 수요 브런치는 멜로우 필이라는 재즈콰르텟 연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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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420 대전시청 20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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