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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스포츠

대전시티즌 선수단 동계전지훈련 시작






대전시티즌 선수단 동계전지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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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선수단이 동계훈련을 떠나기 전에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대전시티즌 선수들이 지난 1월 8일부터 전남 고흥에서 1차 동계전지훈련에 들어갔습니다. 1월 29일 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서는 선수들의 체력 훈련과 조직력 강화 훈련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입니다. 이어서 선수단은 2월 3일 부터 2월 20일 까지  제주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합니다.


2차 동계전지훈련에서는 자체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2월 24일 부터 2014시즌 개막 전까지 대전에서 3차 동계훈련을 진행합니다. 1차 동계훈련을 하는 고흥은 나로호를 발사한 곳입니다. 나로호 발사를 몇 번 실패를 해서 고흥을 아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여러번 실패를 딛고 성공을 해서 기쁨이 더욱 컸듯이 대전시티즌이 2부리그로  떨어졌지만 나로호발사 성공의 기운을 받아서 2014년 12월에는 1부리그로 올라간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전시티즌 선수단 여러분 ! 추위에 몸관리 잘하고 시즌 준비 잘하길 바랍니다.


 

< 사진은 왼쪽부터 안영규 . 송주한, 김종국 선수입니다>


한편 동계훈련에 들어가는 대전시티즌이 계속해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홍명보 감독의 U-20 대표팀에서 활약한 수비수 안영규(25)와 각급 대표팀에 꾸준히 승선한 수비수 송주한(20), 그리고 울산의 알짜배기 미드필더 김종국(25)을 영입했습니다.


안영규 선수는 2009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과 한 · 일 대학선발팀,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팀 등에 선발되어 다양한 국제대회에 참가했던 선수입니다. 2012시즌 드래프트 1순위로 수원에 입단했고, 지난 시즌에는 일본 J2리그 기타큐슈에서 활약했습니다. 185cm의 장신으로 제공권과 패스 능력을 동시에 갖춘 중앙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유계약으로 입단한 신인 송주한은 U-18, 19, 20 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유망주입니다. 왼발잡이로 왼쪽 수비수가 주 포지션이며, 중앙 수비수로도 뛸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 시즌 U리그에서 빠른 스피드와 높은 탄력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빼어난 기량을 발휘했습니다.


김종국은 2011시즌 드래프트 2순위로 울산에 입단해 꾸준히 활약했고, 활동량이 많고 중거리 슈팅에 능하다. 성실하고 희생적인 플레이로 팀에 기여하는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 FC서울의 미드필더 이광진 선수입니다>


그리고 대전시티즌이 FC서울의 미드필더 이광진 선수도 영입했습니다. 대전과 서울은 이광진과 수비수 이웅희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U-19 대표팀 소속으로 AFC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이광진 선수는 2010년 동북고 졸업 후 서울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서울 입단 후 "제 2의 기성용"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킥과 패스가 뛰어나고, 지난 시즌 하반기 광주FC에 임대되어 16경기에 출전해 4득점 2도움이라는 활약을 펼친 바 있습니다. 대전시티즌에 들어오고 있는 젊은선수들이 대전시티즌의 미래를 이끌어가기를 바랍니다. 대전시티즌 팬들도 새로운 선수들에게 관심을 갖고 응원을 해주어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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